카사모정담란

찔레 꽃

김갑종 12 689 2006.05.14 13:58
찔레 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아파트 재건축시 저가 조경을 책임지고 꾸몄습니다.
 토속적인 우리의 나무들을  위주로 심다보니 감나무 살구나무
철쭉 찔레꽃등.....
쟈스민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와 기다렸다 찔레꽃 향기와
찔레 꽃 노래도 함께 실어 보냅니다.
번식철에 노고 많으신 카사모 회원님께 힘 내시라고....

찔레꽃 피는 언덕 두뫼 산골 내 고향~
초가 삼간 집을 지어~

Comments

이두열 2006.05.14 18:31
  찔레곷은  붉게피는게 아닌가요  ?  노래가  그런가요  . ?
초가삼칸은  언덕위에  짖는 건가요  ?

그립습니다  만나  주세요  .
김수지 2006.05.14 21:32
  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네요.
저렇게 순백의 아름다운 꽃이
왜 이름이 찔레꽃이 되었을까요 ?ㅎㅎ
아무튼 너무 예쁜꽃을 구경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ㅎㅎ
정연석 2006.05.14 21:58
  아...찔레꽃이 저렇게 생겼군요...
제가 사는 곳은 언제부터인지 오직 철쭉으로만 도시를 꾸미고 있는거 같습니다...
보기에는 예쁘던데...
여러가지 다른 꽃도 접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정희 2006.05.14 22:07
  가시가 찌른다고 찔레꽃으로 불리워지지 않았을까.. 혼자생각입니다.
김혜진 2006.05.15 12:27
  굼주리던? 시절 찔래꽃나무의 새순을 먹었다는 그 찔래꽃....
향기가 은은하니 인동초꽃향과 잘 어울리던....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속으로.....
조충현 2006.05.15 13:25
  어제 산에가 찔레 새순 끈어 아이들에게  맛 보게 하였답니다.
아련한 찔레꽃의 기억속에서.........
이응수 2006.05.15 14:43
  생각보다 찔레의 새순을 먹어본 분들이 많네요!! 어려웠던 시절들의 이야기에서
옛날도 되돌아 볼수 있는 좋은 그림이네요!! 그리 화려하지도 못하고 또한 알아주는 이
 적어도 그 계절의 순서가 오면 어김없이 올 해도 피었네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상태 2006.05.15 16:56
  찔레꽃 향기가 참 진하지요?.. 그런데 진딧물이 유독 많이 꾀는 것 같더군요...^^

갑자기 장사익의 "찔레꽃"이 듣고싶어집니다.^^
이병중 2006.05.15 22:13
  찔레꽃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35년전의 집 담아래에 찔레꽃이 하얀꽃 분홍꽃 이쁘게 피었는데
찔레꽃이 약재가 된다고 어른신들이 잘라가곤 하였죠.
박희찬 2006.05.16 09:17
  늘 우리들의 마음속의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고향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들어만 보아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진한 향기에 오늘도 취하고 싶습니다.
이종택 2006.05.16 10:52
  찔레꽃도 열매가 열리나요..?
이연실의 찔레꽃 노래 가사귀절이 생각나는군요..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날 가-만히 따먹-었 다오
엄마 엄마 부 르며  따먹었 다오
손용락 2006.05.16 10:55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래쫓....짤래꽃 따~먹으며.... <이연실>

그 시절 먹을 만한거...
찔래순, 목화, 개미딸기, 복분자, 짠다구 뿌리, 다래, 머루 등등...
철 되면 감자서리, 밀서리...
그 시절에 뭐 군것질로 먹을만한게 있었어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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