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허무합니다.

김기곤 13 509 2006.05.15 19:34
3년동안 공들인 끝에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녀석으로 분양받았는데,

저의 관리부실로 떨어지고 말았읍니다.

흔히 말하는 "초대형"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많이 보여주던 녀석이었읍니다.

44일 된 녀석으로 체장 19.4cm 였읍니다.

이녀석에게 22cm까지 기대 했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심란하였는데

오늘 회사에 출근해서도 일이 손에 잡히질 않읍니다.

회원님들도 올해생 녀석들 관리 잘하세요.

아직 어린녀석들이라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으면 살릴수 있었는데,,,

분양해주신 분께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05.15 19:45
  안타깝네요.
금년에는 번식을 거의 포기하고 있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기대할 수도 없고.....

힘내셔서 다른 개체에서 뜻하지 않은 좋은 놈들이 나오길 빌겠습니다.
전신권 2006.05.15 22:08
  그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고 있으니 동병상련의 고통을 전합니다.
이소를 한 글로스터 귀한 코로나 애기 2마리가 비실대더디 갔습니다.
이제 남은 애들이라도 낙조 안되고 잘 자라길 바라고 있으며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정연석 2006.05.15 23:02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3년동안이나 공들인, 더구나 마음에 쏙 드는 녀석이었다는데 너무 아쉽겠습니다...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힘 내십시요...
원영환 2006.05.16 06:01
  꽤 괜챤은 종조감을 구한것으로 아는데...

낙조하였다니..안타깝군요....ㅠ.ㅠ
홍성철 2006.05.16 07:46
  안타깝습니다.

카나리아 기를때 가장 힘든 시간입니다.

힘내십시요.
박희찬 2006.05.16 09:12
  많은 관심으로 정이 듬뿍 들었는데 떨어지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게 애조의 생활인가 봅니다.
또다시 새로운 기쁨이 담겨지리라 믿습니다.
이응수 2006.05.16 10:17
  또 다른 기쁨이 있을꺼라고 넉넉한 마음으로 더 기다린다면...
떨어뜨리고 다시 기쁨으로 눈뜨고  그게 새 사랑하는 마음 아닐련지요!!
 아직은 시간이 있잖아요!! 용기 잊지 마시고 우리 같이 힘내요!! 내일은 더 맑고 밝은 해가
우리들을 기다릴꺼예요!!  대전 왕 초보 드림!!
 
김종화 2006.05.16 13:46
  정을 많이 주신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힘내시구여..
이런 경험들이 밑거름이 되어 더 좋은 열매를 맺을껍니다.
장근호 2006.05.16 14:07
  먼저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렇게나 큰놈을 갖고 계시다 죽었다니~~~~~~~~

먼저 알았다면 죽기전에 구경이나 한번 해 봤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김두호 2006.05.16 15:24
  관리부실이란 무엇을 말하는지요.
안타갑네요.
김갑종 2006.05.16 16:38
  무슨 위로의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화곡동 형님댁 장례식장은 언제나 힘과 용기를 주더군요.
너무 멀리 계신 관계로 쓰디 쓴 이슬 한 방울 없습니다.
힘 내시기를 ....
김용만 2006.05.16 17:21
  아쉽긴 하지만 잊으십시요. 새라는게 왔다가 가고 다시 또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안장엽 2006.05.16 18:54
  금년에 번식된 새끼들...
장마철 넘기고 털갈이 마치기 전까지는 안심을 할수가 없습니다.
너무 기대감을 갖지 않으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겁니다.
그러나 꼭 기대를 한 개체일수록 문제가 발생하니
별별 생각이 다 들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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