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신선이란 !!!?

이응수 6 708 2006.05.17 10:16
날씨 괘청한 지난 금요일!! 학교를 천직으로 정년한 친구와 같이 대전 근교의
 한적한 별장<?>같은 집으로 같이 가자고,,,<연 꽃 뿌리를 구하기 위해> 같이
 찾아 꼬불꼬불한 산골길을 찾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이리도 저리도 길이라 생각
 이 들면 들어가다보니.... 어렵게 만난 전직 영어선생님!! 만나는 순간과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다 싶었는데.... 집 주위의 모습하며 하나하나의 정성들이 꼼꼼
 하게 묻어있어 첫인상 부터 좋아라 하면서..... 주시는 차 부터 조심스럽게 얻어
 먹으면서 많은 대화중에 한마듸...... 신선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내 주위가
 편안하고 내가 따라 편안하면 그게 바로 내가 신선이지요!! 신선이 따로 있나요>
돌아오면서 깊은 생각 앝은 생각의 끝은 한도 없었지만 작은 결론은 내가 바로
 신선이구나 .... 근심걱정 없이 카나리아 기르는 내 정성이 신선인것을.....

Comments

권영우 2006.05.17 10:53
  신선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 아닌가요?
정말 열심히 다니십니다.
다른 분들이 일구어 놓은 곳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면 더욱 멋진 곳이 되겠지요?
신선도 가끔은 사람이 그리울 것이니 자주 찾아 동무가 되십시오.
정연석 2006.05.17 12:01
  신선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근심걱정이 많아, 신선이 되지 못합니다...

언젠가 저도 신선이 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조충현 2006.05.17 12:21
  이제부터 신선이시니 왕초보 딱지는  떨어졌습니다.
김두호 2006.05.17 12:24
  신선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내 주위가 편안하고 내가 따라 편안하면 그게 바로 내가 신선이지요!! 신선이 따로 있나요 라는 말씀에 마음에 와 닿네요
전정희 2006.05.18 07:27
  정년퇴임한 초로의
부부가 간단한 점심을
배낭에 넣고 산행을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오종종한 꽃이 예뻐서
이름을 여쭤봤더니
'둥굴레~'
한번에 알아맞추시고..

존경스러웠답니다.

싸리순이라고 하던가?
뭐,,그런것도 막 따잡수시고..
(염소가 연상되어 속으로 좀 웃었지만..ㅋ)

신선은 바로 그 분들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상태 2006.05.18 08:20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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