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런! 어쩝니까?

권영우 6 687 2006.05.24 12:10
출근 길 바쁜 가운데 카나리아 모이와 물을 챙겨 주려는데.....

글로스터 새장 바닥에 알껍질과 함께 갓 부화한 놈도 바닥에 있네요.

꺼내어 손바닥에 올려 놓으니 조그만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입김을 불어 체온을 올려 주고 둥지에 넣기 위해 둥지를 보니 4마리가 꿈틀거립니다.

2둥지에서 알을 모아서 한둥지에서 품게 했는데.....

5개가 다 유정란이고 같은 날에 모두 부화한 모양입니다.

무엇이 바쁜지 부화일을 까맣게 있었네요.

달력을 보니 빨간 동그라미가 있었는데.....

1차 번식 때는 육추 실패를 하여 어떨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10마리 정도를 번식시킨 놈인데.....

바닥에 있던 놈이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날씨와 계절이 제 멋대로이니 사람도 이상해지나 봅니다.

어미가 좋다고 예약한 분도 있는데....

6월까지는 번식을 시도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50개의 링 중 반은 사용을 하겠지요.

바쁜 출근길이지만 바닥도 살펴 보십시오. ^-^

Comments

강태진 2006.05.24 12:50
  다행입니다
발견못하시고 출근하셨더라면 큰일날뻔했네요
부화한녀석들 무탈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나윤희 2006.05.24 13:33
  아휴~ 정말 대행이셨네요.
그 가엿은 생명을 자칫하면 그냥 내몰랄라될뻔했습니다.
고약하게시리 왜 새끼를 물어내는지.. 휜치들만 그런줄 알았는데.. 카나리아도 그런 경향이 있군요.
흠흠.. 잘난 암넘하나 구해야겠는데.. ㅎㅎㅎㅎㅎ ^^;;;
권샘~ 잘난 암넘 하나 미리 예약해도 될까요? ^^
전신권 2006.05.24 13:34
  5 마리라면 좋은 성과인데
좀 더 신경을 쓰라고 한 마리가 바닥으로 옮겨진 모양입니다.
그랬기에 이런 글도 쓰고 또 한번 마음도 가다듬고,,,,
배락현 2006.05.24 14:43
  한마리 떨어졌다면 주무시기 전에 꼭 살피시기 바랍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꼭 일을 내는 놈이 있거든요.
오늘 퇴근 시간이 앞당겨지겠네요.ㅎㅎ
김두호 2006.05.24 16:05
  마음은 콩밭에...
잠시 시간을 내어 점심시간에 질병을 앎고있는 새들에게 약과 먹이를 먹이고 왔습니다.
정연석 2006.05.24 21:48
  그녀석...바닥에 떨어져 죽을 운명은 아닌가 봅니다...^^

무탈하게 크는 녀석들보다 그런 사연있는 놈들이 더 애정이 가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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