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회원으로 참여 잘하는 비결

전신권 8 684 2006.05.24 16:57
대개 동호회에 관심을 가지다가 들어 갈까 말까
많이 망설여서 겨우 발을 들여 놓으면 마땅히 낄 자리도 없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선뜻 나가기도 뭣하고......이런 분들을 위한 방법...몇가지.....
아마 카사모에도 수많은 잠수부들이 계실듯하고 또 잘못하다가는 퇴출의  운명도 맞이할 수 있기에...

1) 은근슬쩍 물타기

관심이 있던 분야가 나오던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견문이 있던 부분이 나오면
슬금 슬금 기어 들어 가는 방법입니다.
가장 쉬우면서 주류에 다가가는 손쉬운 지름길입니다.
머.....전혀 모르면 걍 *^^* <====요런 웃음표 하나에 허접스런 몇 자 더 적어서  댓글로 달아도 참여했다는 뿌듯함땜에
 자꾸 그쪽으로 마우스가 가게 될겁니다.

아니면 걍 푸하하하하하.....<=====요거만 달아도 괜히 담에 또 그러고 싶어지는 인간의 심리...^^; 10글자를 채우려면
쓰고 나서 띄어쓰기 하심 됩니다. ㅎㅎㅎ

2) 홀로 아리랑
카사모의 정담란이나 유머란 처럼 아무글이나 써도 방해 받지 않는곳이 있기에
분위기 흐리지 않는 유머나 엽기 글을 올리면서 전체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새를 기르면서 웃음을 등한시하는 분들은 없으니까....^^;;;
대체로 무난하게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일겁니다.

3) 외다리 학권법

일반인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기발한 사육의 방법이나 새 또는 기타 식물들을 들고 나와서
단숨에 주목을 받는 방법
 (제가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새가 없을 때는 다른 취미의 아이템으로 도배,,,,)

4) 배째라 철면피

난감한 문제에 정의의 사도인양 이리저리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방법
위험하지만 성공하면 고지(?)에 가장 빨리 오르는 방법

5) 그래도 잠수할라카마 할 수 없지요....머....

더 좋은 방법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ㅋㄷㅋㄷ
(다른 동호인 모임에 나온 글을 조금 각색하였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05.24 17:35
  시작이 반입니다.
어떤 글이 건 첫자만 적으면 끝마치게 되지요.
우리가 뭐 칼람리스트도, 논설위원도, 전문가도 아니잖습니까?

새가 좋아 기르게되고, 기르다 보니 많은 것을 알고 싶고,
찾아다니다 보니 카사모까지 왔지요?
카나리아 이야기나 사는 얘기, 답답함이나 즐거운 일 함께 나누면 됩니다.

댓글도, 정담란도, 사진도 첫번째만 시작하면 곧이어 2번째, 3번째.....
연타석 안타가 되지요.

처음 오시는 분들에겐 댓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박상태 2006.05.24 20:54
  ㅎㅎㅎ 좋은 방법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요즘 오프라인 모임이 너무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은데...

저 같은 경우 오프 모임에 참석했다가 나이가 가장 어리다는 이유로 돈도 걷고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조금씩 카사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외국 싸이트 돌아다니면서 조금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글도 조금 올려보고..

아마존에서 책을 구입해서 손용락님 같은 고수님이 올리는 글에 은근슬쩍 추가 질문을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회원님들을 알게되고.. 또 직접 새들을 보면서 제가 가야할 방향도 정할 수 있었구요..^^

사실, 카사모에 빚진것이 많으니 언젠가는 값아야지요..^^
김혁준 2006.05.24 21:36
  하하 저는 조용히 물타기와 홀로 아리랑이 좋답니다^^
정연석 2006.05.24 22:01
  더 좋은 방법... 답글 다신분이 없으시네요...

그렇다면 저는 1)번 내용중...  *^^*  <-- 로 밀고 나갈렵니다...    *^^*
국순정 2006.05.25 00:48
  저는 걍 푸우하하하로 갑니다.^(^ 푸우 하하하하
김창록 2006.05.25 05:47
  고수가 오데 있고  하수가 오데 있능기요
맘만 있으면 손가락 관절 운동 하는 기분으로 한자 한자 꼭닥꼭닥
찍는 재미로 오능기라요

금년 새농사 47% 쯤 예상인데 그래도 작년에 꽝 보다는 좀....... 
강태진 2006.05.25 09:42
  저도 아무래도 물타기쪽인듯....
기발한 방법들이 많은데 좀더
고차원적인 물타기를 연구할려구요
강항립 2006.05.25 14:26
  뽀그르륵~~~~ 뽀그르륵~~~~ 살포시 살포시 흔적을 안남기며 살짝 왔다가 가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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