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또한번 키워보실라우...

안장엽 6 737 2006.06.03 23:24
마지막으로 링을 채우려고 3마리 이력을 보니 어미가 기대하고 내심
고대를 하였던 개체이더군요.

2마리는 얼룩이 같고 한마리가 레몬색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레몬의 한쪽 다리가 옆구리 쪽으로 접혀서 장애조가 된듯 합니다.

아마도 성장과정에서 눌려 그렇게 된듯하여 안락사를 시키려다
김혁준님이 생각이 나는데 또 한번 키워보실라우...

정상적인 것이 아닌 장애조를.....

지난번 보다 더 힘이들고 마음고생이 심할텔데 가능하려는지
모르겠지만 내일 연락을 주겠습니다.

어미가 좋아 이넘이 정상적으로 자라주었으면 종조감이 틀림없을텐데
제대로 돌보지 못하여 장애조가 된듯하여 내심 마음이 무겁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무심하려고 합니다....

한쪽다리로만 살아가는 새들도 있으니 잘 하면 될것 같기도 한데....

Comments

김진우 2006.06.03 23:52
  허허;; 김혁준님께 제안된 새로운 과제인가요^^;;
이러다가 김혁준님... 카나리아 애완조의 1인자가 되시는건 아닌지^^
권영우 2006.06.03 23:55
  누구 또 고생을 시키시려고요?.... ^-^
약간의 장애조면 나중에 자라도 사람에게 더 의지하게 되어 훌륭한 애완조가 될 수 있습니다.
장애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그런 그렇고 내년에 종조로 쓸 파리잔 암컷을 수배합니다. ^-^
김혁준 2006.06.04 17:15
  감사히 받았습니다.. 잘길러볼 생각입니다....
손용락 2006.06.05 08:49
  지극히 주관적 생각입니다만서도 이건 옳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치 못함을 뻔히 알면서 장애조를 키운다는 것은
새와 인간 모두에게 심리적 고통만 더할 뿐입니다.

애완조류나 관상조는 어디까지나 기쁨을 위해 기르는 것입니다.
고통을 즐기기 위해 기르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건 생명 경시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인간의 지극히 주관적 가치 판단에 의해 정해진 잣대일 분입니다.
파리,모기 같은 해충 박멸에 대해 아무런 거부감이 없듯이...



 
안장엽 2006.06.05 20:37
  권영우님... 파리쟌 암컷 수배하실려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하실겁니다.^0^
금년에는 여어엉 아니올시다 이고 의욕을 많이 상실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손회장님..
장애조..안락사인가.삶의 연장인가는 하시고 싶은분에 맡기시는게 어떠하신지요.
전 안락사 쪽에 한표 던집니다..괜히 스트레스 받기가 싫어서리..^0^
김용구 2006.08.19 23:58
  손용락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옳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안락사 시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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