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만남
권영우
일반
4
680
2006.07.08 18:45
목요일부터 회원님을 만나기 시작하여,
금요일에도 한 분,
오늘은 두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짧게는 10여분,
길게는 서너시간.
시간의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카나리아에서 일상 생활 까지....
순간 순간이 행복합니다.
카나리아의 입양에서, 산란과 부화 그리고 육추, 링 채우기에서 느끼는 즐거움보다도
함께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고맙고 즐겁고 귀중한 만남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같은 취미를 갖고 있다는 것
같은 모임에 속해 있다는 것이 좋은 것 아닐까요?
환경도, 직업도, 연령도 모두 다르지만
같은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에 서로 다른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고
대화의 끈을 연결해 주는듯 합니다.
좋은 만님이셨겠네요.^^
덕분에 공부도 많이 하고 좋은 경험도 하고,,,,
태풍이 불기 전에 제주로 다시 내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