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란중인데 안될것 같네요....
김진우
일반
7
680
2006.07.09 22:32
안녕하세요
얼마전 2차 번식에 들어가서 알을 3개 낳았습니다...
꽤 늦고 장마도 걱정되지만...우연히 짝짓기 장면도 목격했고....
새끼나오면 이유식을 해보기 위해서 포란을 시켜줬는데...
이녀석이 자기 심심할때만 알을 품네요-_-;;
오늘 검란을 해봤는데 노란자가 둥둥 떠다닙니다.ㅜㅡ
너무 이른가 싶어서 일단 놔두긴 했는데.... 아무래도 안될것 같습니다..
아..... 주위에 애완조가 자꾸 생겨나서 저도 김혁준님처럼 한마리 길러보려고 했건만.....
다른종을 알아보고 있긴 한데 분양가가 꽤 높군요-_-;;
그리고 지금 애완조를 기르면..오히려 덥기 때문에 더 힘드실꺼에요..
개인적인 경험..^^;;.. 어릴때는.. 온도가 가장 중요한데.. 추울때는 추운것 나름대로..걱정..
더울때는 더울때 나름대로 걱정..습도가 너무 높아지고 온도가 높아지면..
아이들 입장에선느 힘들수밖에 없을거 같더군요;
이유식 뗀 애완조 찾아보고 있는데.... \\가 만만찮군요-_-;;
어릴때는 별아양을 다떨지만 알곡먹는순간부터
사람에게 볼일이 별로 없는척 합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
가족의 협조가 필요한 것이죠.
남의 손에 있는 새는 예쁘기만 하지만 주인의 노력은 훨씬 크답니다.
다음을 기약하시고 애완조는 다른종으로 해보심이....
저는 작은애들은 애완조로 다 키워봤는데, 제 경험으로는 문조가 애교도 많고, 신경질적(?)이고,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