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덥습니다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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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10:32
육지부는 아직도 비가 오는 곳이 많고 호우주의보까지 내린 곳이 많다고 하는데
이곳은 어제부터 찜통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햇볕이 엄청 따갑고
사무실은 에어컨이 돌아가는 소리로 혼잡스럽기까지 합니다. 구형이라....
이제는 어느정도 평상의 삶이 우리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만
아직도 남은 비 피해가 은근히 걱정스럽습니다.
아침 일찍 나와 새들의 모이와 물을 갈아주고,
에그푸드와 발아씨앗도 새로 주고,,,
모두들 평안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지난 겨울에 찍은 한라산의 원경을 올립니다.
남측 사면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시고 조금이나마 시원해 지시길 원해 봅니다.
다만 입으로 맛만 보았네요. - 배꼽은 왜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81년 1월 11일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제주 여행을 할 때 눈이 엄청 쌓여 못가고 간다간다하면서도 못 갔네요.
인천에서 한라산 등반 패키지가 있다고 합니다.
눈덮힌 한라산 정상에서 마음껏 웃어 볼예정입니다.
덥지 않고 추위가 느껴지네요. ^-^
어제밤부터 비가 쏫아지네요.
적지 않은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직 더운줄은 모르겠습니다.
하루 이틀만 지나면 장마는 끝이날 것 같고...
본격적인 더위가...
저는 매년 2~3차례 냉방병으로 병원을 다녀오고 여름을 납니다~
그래도 전 발명품 중에 제일은 에어컨 이라 생각 합니다~
지리하게...차라리 눈이 좋지요.]눈싸움이라도 하게....
제주도는 한 번 가봤고 한라산은 아직입니다.
TV로 백록담 근처 뛰어노는 노루가족들의 모습이 참 정겨웠었지요.
지어야 새장이 밖으로 나올텐데 비둘기 바람에 철사거물 치느라 휴가는
옥상에서 땀 범벅으로 대신 할 예정입니다.
예전의 일이고 가장 최근에 오른 것도 10년이 넘었군요.
겨울에는 한번도 못갔는데 기회가 되면 겨울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
첫날 한라산으로 향하는 일부 도로가 통행금지하여
다음날 한라산에 도착하니 입산금지라 한라산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왔다가
여미지 식물원에서 한라산 설경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서귀포에서 먹은 은갈치회가 시장함을 재촉하지만
한라산 설경의 시원함에 잠시나마 무더위 멀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비좀 그쳤으면 하는데
또 비가 그치면 더워질까바..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비로피해입으신분들을 보면
이쪽비는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카사모 여러분들도
이번 장마에 비피해없도록 조심하시구
건강 챙기셔요!^^*
한란 찾아 백록담 갔을 때는 겨울이라 얼음만 한쪽 구석에 조금 있었고....
암매 찾으려 갔을 때는 힘들어 백록담 못 올라 갔고
제작년 겨울에도 올라 가다 되돌아 왔습니다.
다시는 못가 볼 백록담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