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카나리아 버럭버럭 화내는거 처음봤는데 상당히 무섭군요ㅡ..ㅡ컹

김진아 4 709 2006.07.29 23:10
저희 붉은 카나리아 한쌍 녀석들 오늘부터 각방 씁니다 ㅋㅋㅋ
수컷녀석한테 어찌나 버럭버럭 화를내며 달려드는지 ㅡ..ㅡ;;깜짝 놀랬네요
볼때엔 참 순하게생기고 울음소리도 어찌나 갸날프고 귀여운지 이렇게
곱고 이쁜 카나리아 녀석이 입을 쩍쩍 벌리면서 몸은 낮추고 날개 양쪽 펼치고
( 새들이 힘빠졌을때 축 쳐진 그런 모습??)이상한 소리도 내면서 눈을 부릅뜨고
화내면서 공격하는거 오늘 처음봤습니다 ㅠ.ㅠ상당히 무섭더군요 ..ㅎㅎ
매가 두다리 쭉 뻗고 사냥감 덮치는것처럼 행동도...........(-..-
암컷녀석 공격하니 수컷은 울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느라 바쁘더군요..
이러기를 잠시.........이번엔 바껴서 수컷이 버럭버럭 화내며 암컷에게;;;;폭발한듯??암컷은  도망다니며 웁니다''

다른 녀석들 볼때 상애가 안맞으면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모습이 흔한데 이녀석들은 서로 같이 싸우지않음ㅎ;;
이동장에 넣어올때부터 옆에 같이있기도하고 한번씩 관심도 보이던데 한녀석이 울면
따라서 반응하기도하고.. 부리를 맞대고 서로 오물오물거리며 나눠먹는행동도했음..
경계하며 영역다툼이라든지 공격하는 모습은 전혀 볼수가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녀석들 지켜보니 ...컹 @.@오메~무서버라! / 서로 떨어져있을때도 많지만
옆에 가까이와도 아무렇지도않게 행동하며 서로 잘있다가도 갑자기 돌변....;;;(반복)
두녀석의 행동을보고 결국엔.. 창고에 넣어뒀던 새장꺼내서 암컷녀석 뺏는데
실컷 버럭 화내며 공격하던녀석이 바로 ..삐익~ 울면서 찾는 ㅡㅡ;;;;오잉
새장을 나란히 붙여놓고 이제부터 각방!!!! 사이가 좋아지길 바라는데 제발!!ㅠ.ㅠㅎㅎ

아이고 날씨가 너무 덥네요..헉@.@ 글쓰고있는데 배란다에 크게  휘이익휘익휙휙휙휙휙
휘파람소리가 들리는군요(노장인 사랑새 쪼롱이가 ㅡㅡ;;)밤에 휘파람 부르면 안된다고했는데!!!
밥을 늦게먹었더니 배부르네요..음악들으면서 아파트 단지 옆쪽에 공원나가서 걷기운동이나..ㅎㅎ


Comments

김혁준 2006.07.29 23:45
  하하.. 가끔 그렇지요...
애들은 싸우면서 크니까^^..
권영우 2006.07.30 09:17
  마음에 안들면 그렇지요.
먹이나 영역 타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수컷끼리가 더 하지요.
하지만 암수쌍이 맞으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전영윤 2006.07.30 20:44
  저도 몇일 분리해 두었다 다시 합사 시켰더니 잘 지내는군요.^^
홍지연 2006.07.31 19:18
  저도 문조키우면서 사납게 싸우는건 봤는데, 카나리아들은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더라구요^^
저는 으르렁거리면서 싸운다고 가끔 신랑에게 고자질합니다^^
그럼, 울신랑 '꼬치구이 해먹으까?'라고 물어보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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