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왔습니다.
박근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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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2006.08.01 20:01
지난 토요일에 떠나서 오늘 돌아왔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 유채원생인지라, 가족들하고 조용히 지내다 왔습니다.
렌트카에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제주 지리를 모르더라도 가고 싶은 곳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어서, 알찬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어제 함덕해수욕장에서의 일정은 육지 해수욕장과는 다른 에머랄드빛 깨끗한 바다와 모래에 집사람이나 아이들 모두 엄청나게 좋아하더군요---오늘은 살갗이 따갑다고 약국에서 알로에 겔을 사다 바르고 있군요0^0.
집에 돌아와보니, 베란다 바닥이 털과 흩어진 모이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얼른 물청소를 하였습니다.
털갈이를 빨리 시작한 녀석들은 거의 끝나가는데, 조만간 사진 한 번 올리겠습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휴가는 알찬여행이 되셨군요.
제주 함덕 해수욕장은 저도 8년 전에 다녀왔는데 바닷 속이 하얗고 깨끗한 물에 감탄했습니다.
또가고 싶습니다.
알찬 여행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함덕해수욕장...유명한 해수욕장이지요...말만 들었습니다...한번 가보고 싶네요...^^
함덕해수욕장이라는 곳은 박근영님의 말만듣고는
아주 멋진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새의 사진도 얼릉 보고싶네요~^^
가족들과 함께 하실 수가 있으니.....
아이들이 어렸을 때가 그래도 좋습니다.
이젠 저의 가족 5명이 모이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
참! 저의 형제는 3남 1녀(누나, 형, 본인, 남동생)이고 자식은 1남2녀(딸, 딸, 아들)입니다.
좋은사진들에서 장난을 쳤더니 추측이 난무하더군요.
즐거운 여행하고오셨군요.
오래전에 제주도에 갔었는데...바다 색깔이 하와이는 저리가라더군요..
환상적이었습니다.
가족의 훈훈한 정과 화목함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저도 애들이 커버리니 지내들끼리 놀려고만 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어렵더군요.
한 때 외갓집 식구들과 매년 제주도에 여름휴가를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함덕에 있는 그 시간에 저는 시원한 사무실을 지키며
열심히 본분에 충실하였는데 너무 더운 관계로 별 성과는 없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반가운 얼굴로 만나뵐 수 있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