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 오늘도....

권영우 11 719 2006.08.04 09:17
무척이나 덥군요.

아무 것도 안하고 앉아 있어도, 누어 있어도, 웃통을 벗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말 그대로 육수가.....

이런때는 어떻게들 보내십니까?

어제는 너무너무 더워서 모두들 잠수를 하셨나요.

좀전에 카나리아 장에 붙어있는 온도계를 보니 38도....

물갈아 주고 베란다 화초에 물주고 바닥에 물을 뿌려 주었습니다.

물만지고 놀았더니 더위가 조금은 가시네요.

가만이 있는 것보다는 무언가를 하며 집중하면 더위가 가시는 듯 합니다.

무언가 꺼리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십시오.

Comments

박근영 2006.08.04 09:30
  무더위에는 냉방이 되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이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어제 퇴근해서 베란다 온도를 보니 30도에서 31도 사이이고, 에어컨을 틀어보니 40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저는 될 수 있으면 선풍기로 해결하고 싶지만, 사람이 우선이니 틀 수 밖에 없더군요.

대신에 카나리아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김진우 2006.08.04 09:48
  번식중인 제 카나리아들은 쿨링팬 하나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정효식 2006.08.04 10:29
  바깥 날씨가 그정도입니까?
집에 마눌도 없는데 점심시간에라도 살짝 집에가서 발코니에 물 좀 뿌리고 와야겠습니다.
우리 아가들 더위 먹을라.....
김두호 2006.08.04 10:52
  어휴. 더위가 사람도 새도...
베란다 온도는 올라가지요.
아침엔 바빠 물도 갈지 못하고 낮에 와서 갈아줍니다.
가만 잇어도 땀이 흐릅니다.
언제 시원한 바람이 불려나 고대합니다.
김갑종 2006.08.04 11:03
  어제 오늘 여름다운 맛이 납니다.
농부들은 정자 그늘에서 분얼하는 벼포기를 바라보며 금년농사 풍년을 기원하지요.
우리들의 새장은 보통 간이식 새장이고 베란다를 사용하기에 집안의 온도보다
5도 정도는 높은 게 사실입니다.
바닥에 물 뿌리고 선풍기 틀어 주면 8도는 쉽게 떨어집니다.
중국산 선풍기 2개 오만원 주고 사다 틀어 두었습니다.
김수지 2006.08.04 11:52
  요샌 정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갈 염두를 못내겠습니다.
카나리아 들도 베란다에 있어서 햇빛을 마주보니
어지간히 더운게 아닐텐데
목욕 물통좀 넣어줘야 겠습니다 ~
이더운여름 아무탈 없도록
회원님들도 몸조심하세요~
정연석 2006.08.04 16:06
  뙤약볕에, 너무 더워서 더이상 일하는게 무리일것 같아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아파트주차장 들어오자마자 먹구름이 몰려와서 으르렁 으르렁 대네요...

비는 아직 오지않지만 그래도 하늘이 시컴해지면서 좀 시원해졌습니다...^^
정연석 2006.08.04 16:08
  이제 소나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네요...

아 시원해...

근데 천동소리에 카나리아들이 놀라면 안되는데...-_-;
전신권 2006.08.04 16:19
  시원한 사무실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공부합니다. ㅎㅎㅎ
물론 새 공부,,,
과연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지만 아마도 무리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종류도 줄이고 사육수도 줄일 생각입니다.
유재구 2006.08.04 19:13
  낮더위는 참을 수 있어도
밤더위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잠을 자야 되는데.... 육수와 불쾌감과......

모두 건강하세요.
전영윤 2006.08.05 08:52
  더위로 다들 고생한다는 거군요.
저역시도 더위와 끙끙대며 싸움니다,
저희카들은 계단 윗쪽으로 놔두었더니 입벌리고 헐떡이기에
계단 밑으로 내려 27-29도 사이에서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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