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
정효식
일반
6
694
2006.08.04 10:26
말그대로 살얼음판입니다.
첫경험. 사육시작한지 7일만에 산란을 시작해서 5개 산란. 부화성공은 3마리.
장마끝에 더위는 시작하는데 2차 산란 시작. 선배들의 자문으로 암컷 분리하고 새끼 3마리와 수컷 이소.
암컷은 계속 산란하고 알은 바닥으로 떨어져 깨어지고.........
3일만에 새끼 한마리 낙조. 28일째 오후에 새끼 두마리 다른 날림장에 이소.
그리고 본격적인 더위.
칸막이 날림장 하나에는 암컷과 수컷을 분리
칸막이 날림장 또 하나에는 칸막이 제거하고 새끼 두마리
칸막이 사이로 암컷과 수컷이 농도 아주 찐한 입맞춤 가끔.
날림장이 맘에 드는지 새끼들이 비행에 재미를 붙여서 공중에서 제자리 날기를 자주 함.(물총새도 아닌 것이)
-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이 삼복더위를 견뎌줄는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새들에게 맡겨 놓으세요.
모이에 곰팡이 끼지 않도록 관리하시고 신선한 물 공급하시면 됩니다.
한낮에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게 하시고요.
새들도 현명하게 더위에 대처하더군요.
모이 먹여주는것을 아주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사육 두수를 늘리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정효석님 심저은 아닐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