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팔공사

김두호 11 675 2006.08.04 11:03
나이가 드니 망가지는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치아도 그렇고 구석구석에 세포가 노화 현상인지...
기억력도 떨어지고 새장 번호를 기억은 했는데 돌아서면 어디인가 찾기 일수고...
약물을 공급하고 하루 지나면 어디에 무얼 준것인지 삼삼하고 자신이 원망 스럽습니다.

근 1년이 걸려 한쪽에만 임프란트를 어제 했습니다.
처음으로 음식물을 씹어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네요.

아침부터 찌는 더위에 에어컨이 가동되니 교실에서 오랫동안 살고 싶네요.
예전엔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 밤이면 에어컨을 찾아 다닙니다.

수입된 사료를 어제 씻어보니 장난이 아니군요.
거의 흙탕물 수준입니다.
바짝 말려 먹이기는 해야겠는데....
더위에 몸조심하세요

Comments

권영우 2006.08.04 11:39
  아이고 더운데 고생하시겠네요.
저도 봄방학때까지 3개나 씌웠습니다.
아직은 틀니나 임프란트는 아니더라도 씌우는데 지출도 많고 시간도 많이 빼앗기네요.
집사람도 임프란트를 한다는데 뼈 이식을 해서 몇개월 지나야 심는가 봅니다.

나이들면서 총명함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벌써 50년 이상을 사용했으니.....
더운데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쉬엄쉬엄하세요.
사료 씻다가 더위 먹지 않도록.....
김수지 2006.08.04 12:12
  그래도 다행이네요~
이더운 여름날 무엇으로 견디겠습니다.
입으로 들어오는게 있어야  몸도 힘을내죠~
이제 맛있는 음식들 맘껏 드시고
몸보충 하시기 바랍니다!^^
홍성권 2006.08.04 12:40
  정말 요즘 더위가 엄청나네요.
이제 이 치료도 하셨으니 몸보신으로 삼계탕 드세요.^^
김갑종 2006.08.04 12:40
  김선생님 ! 한 가지를 빠트렸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옹졸해 지는 것.

임플란트 1대를 하셨군요.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가 봅니다.
동갑 내기의 속사정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씨드에도 흙탕물이.....
김혁준 2006.08.04 13:06
  고생하시네요...
저는 여름을 이열치열로 운동하면서 보내고있습니다^^;
정연석 2006.08.04 15:57
  오복중 하나인 치아...

나이드셨어도 치아가 그런데로 괜찮으신 분들이 가끔 계시던데, 정말 복받은 분들인것 같습니다...

치아의 좋고 나쁨은 유전적 영향이 많다던데,

저도 큰일 입니다...^^
전신권 2006.08.04 16:16
  씨드가 흙탕물에 절어 있다고들 하여
저는 아예 씻는 것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것이 말이 되나 모르겠습니다.
유재구 2006.08.04 19:10
  치아가 건강의 표식이라는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영윤 2006.08.05 08:59
  치아로 어려움 겪는 분들이 많으신듯하군요.
얼마전 TV비타민에서 소개된 내용인데 계피차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뿐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다하네요.
비싸지도 않고 여름철 계피차 끊여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시원하게 즐겨보시길...
향도 있어 좋고 시원하고 건강도 기켜준다니 여러모로 좋은듯해서 전 애용합니다.^^
이응수 2006.08.05 09:59
    두호님 건강하시야 됩니다. 새도 사모님도 학생도 당신만 믿습니다.
 흙탕물 가득한 모이도 님만 믿습니다. 대구가 가장 더운 도시?<> 인것을...
 저는 대구 동촌에서 군생활!!  모쪼록 넉넉한 마음으로 찜통더위도 날려 보낼 수 있는
 저력의 두호님을 저는 믿습니다 . 이팔공사도 문제 끝!!  대전 왕 초보드림!!
조충현 2006.08.07 14:21
  더위에 고생 하십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워야 할지....
출근길에 몇일 사이 많이핀 코스모스에 잠시 가을을 그려 봅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355 명
  • 오늘 방문자 169 명
  • 어제 방문자 8,437 명
  • 최대 방문자 10,398 명
  • 전체 방문자 2,240,121 명
  • 전체 게시물 29,821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