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 협회의 발족을 축하합니다.

박진수님, 손용락님, 윤성일님, 권영우님,
드디어 1999년도에 월산조류원 게시판에서의 조그마한 의견교환으로 시작되었던 접촉이 카나리아 협회로 발전이 이루졌군요!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의 눈부신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무척 감개무량합니다.

"카사모-카나리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처음부터 열린 모임을 주창하였고, 여러 방향의 카나리아를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는 종류에 있어서 열린 마음이었읍니다. 여기에 인터넷이란 매개체를 활용함으로서 지역의 닫힌 클럽이 아니라 전국적인 회원을 가진 협회로서의 발전의 가능성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믿었읍니다.

이제 명실상부하게 그냥 카나리아가 아닌, 누구의 어떤 카나리아인지를 보증하는 카나리아 링의 규칙이 만들어 졌으므로, 어느 누구도, 한두사람에 의해서 움직이는 단순한 web-site라고 평가절하 하지 못 할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협회차원의 경연대회 뿐입니다. 내년쯤에는, 모두 협회차원의 링을 찬 새로 경연대회를 가진 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협회로서의 발전의 큰 마무리가 끝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리며, 감개무량합니다.

양태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