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만 정리를 합니다.

하정국 35 1,653 2006.08.10 09:13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세관에서 나와서 밀수 운운하면서
새들 모두 압수해 갔습니다.

이제 새 키우고 싶은 생각도 없어졌습니다.
또한 카사모에 남아 있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동안 배려해주신 몇몇 좋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만 정리를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Comments

곽선호 2006.08.10 09:41
  하정국님에 대해 잘은 모르나, 갑자기 무슨 일 이신지요?...

그저 ... 세상이 험함을 탓해야만 하는 것인지요?.

안타깝습니다....
전신권 2006.08.10 09:53
  아니 어쩌면 그런 일이.....
상심이 크시겠습니다만 시간이 해결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정연석 2006.08.10 10:30
  아니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말씀이신지요?...

세관에서 무슨 근거로 그리하였는지요?...

압수해간 새들은 또 어떻게 될런지요?...

서울가서 하정국님 사무실에 들러 꼭 한번 보고싶었던 녀석들인데...

하선생님 마음이야 이루 말하실수도 없으시겠습니다만, 제 마음도 황당하고 몹시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험한꼴을 보셨으니 새를 접으실려는 생각도 당연히 드시겠지만,

새를 사랑하여 그리 오래동안 애착을 가지고 사육하신 세월을 생각하시며,

이겨내시길 바랄뿐입니다...


몇일전 저와 통화하시며 즐겁게 자이언트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하선생님의 경쾌하고 밝으셨던 음성이 다시 생각이 나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가까이 계시다면 직접 만나뵙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김두호 2006.08.10 10:59
  무슨 조화인지....
하정국님은 내용을 알고 계시겠지요.
씁쓸합니다.
김수영 2006.08.10 11:38
  이런.... 어떻게 이런 일들이....

안타깝습니다...

하정국님과 통화할때 즐거워하시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김기곤 2006.08.10 11:50
  어떻게 이런일이,,,
세상이 참으로 인정이 없네요.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손용락 2006.08.10 12:08
  참으로 얼토당토 않은 일입니다.

반목, 질투, 시기, 음해....
이러한 일들이 카사모의 현주소인가요?
카사모의 존재 가치 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군요.

툴툴 털어버리시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
김갑종 2006.08.10 12:20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자이언트를....
 세계 최고의 새들을 ....
정말 새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
김광호 2006.08.10 12:36
  정말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그런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까?
국내 카나리의 수준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이렇게 접게 만들다니!
저도 이렇게 마음이 착잡한데 하정국님께서는 오죽하시겠습니까?
이런일은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절대 안될 일입니다!
김용구 2006.08.10 12:40
  새를 모두 압수해 간 사람들이 확실하게 세관에서 나온 사람들인가요?
다시 한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맞는다면
새를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들의 모임인 카사모에 이런 쓰레기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에 실망스럽군요^^
김혜진 2006.08.10 13:20
  카사모가 질보다는 양적인 팽창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불필요하고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회원님들도 생겨난것 같습니다.
원영환 2006.08.10 13:21
  하정국님에게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군요.

새 키우는 사람들은 새처럼 아름답고 고운 마음씨를
갖기를 원하는것이 꿈이였나 싶어지는 생각이듭니다.

이처럼 비열한 방법을 동원한 사람이 카사모 회원이라는
자체가 참으로 부끄럽군요.

하정국님의 새가 부디 원만히 처리되어 주인 곁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김익곤 2006.08.10 13:40
  이런 사실을 저도 접하고 급히 들어와 보았습니다.
들은데로 사실였군요.
세관에서 나왔다는 것도 물론 다 확인은 하셨겠지요.
이는 카사모의 불행 입니다.
분명히 밀고를 하였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건 하정국님만히 아시겠지요~
그런 비열한 사람은 꼭 밝히셔야 합니다.

어떻튼 다시 돌아올 수 만있다면 좋겠습니다.
정효식 2006.08.10 13:42
  당최 무슨 소리인지...?
반목,질투는 또 무엇이고 카사모 회원 이야기는 또 무었인지?
송인환 2006.08.10 13:59
  우째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 합니다.
하정국님 .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  없습니다.
우형덕 2006.08.10 14:07
  지 못묵는 밥이라고 돌던지는 이런 처사
한심하네요.
오재관 2006.08.10 14:48
  안타깝고 어이없고 불행한 일입니다.

대체 왜 그러시는지요.

사려깊지 못한 행동을 하신분은 마음 깊이 반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강현빈 2006.08.10 14:50
  하정국님 당분간 쉬시고 다시 돌아 오십시요
그리고 나중에 어떤 연유인지 힘드시더라도 알려주시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도 있고(지난번 박정인님의 재탕)

저희들이 도울 일이 있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나중에 하정국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실 때까지
자제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심막래 2006.08.10 15:08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 진것 같습니다.

하정국님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마음아파 하는 분들이 이렇듯 많이 계시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박동준 2006.08.10 16:42
  그 새를 알고있는 사람의 소행으로 밖에 볼 수 없군요!

카나리아를 사랑하는 모임!

다시한번 우리모두 뒤돌아 볼때 입니다~
김두호 2006.08.10 16:51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새를 아는 사람이 아닐까요?
너무 양적인 팽창만 하다보니 처음에 순수하게 출발했던 카사모가 변질이 된것 같습니다.
창립멥버의 한 사람으로서 아쉽다는 느낌만 듭니다.
부디 힘 내시고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양태덕 2006.08.10 16:59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카사모 회원이 어떤 행동을
한 것인지? 아닌지? 

하정국님이 누구신지 몰라서 주욱 조회를 해보았더니, 다들 하정국님께 신세를 지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글들이네요.  좋은 분이신 듯 한데 이런 아픔을 겪으셔서 저도
제 성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도 올해 1월에 아끼고 자랑스러운 롤러 3마리를 다른 회원분의 1마리와 함께
일본세관원이 고온 화로에 쳐 넣어버렸습니다.  그때 확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일본에서 3일간 술만 먹다가(새가 없다 보니 Contest에서 할 일이 없더군요)
돌아와서, 남은 새로 다시 시작해서 올해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이제는 그때 일이 떠오르지도 않습니다.  시간을 조금 보내신 다음에
다시 털어버리고 조금씩 다시 시작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김혁준 2006.08.10 18:38
  세관이라니.. 밀수라니.. 정말 청천벽력같네요..
하정국님 본인도 많이 어이가 없으실거 같은데....
새로운 출발을 하실수있기를 바랍니다.
안장엽 2006.08.10 20:15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냥 넘기기에는 마음 한구석이 아려오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서로 같은 취미로 연결된 것이 좋아서 만들어진 동호회인데 이처럼 참담한
현실에 대하여 어찌 말로다 표현을 할수가 있겠습니까?
그 어떠한 위로의 말도 들리지 않으시겠지만 뒤 이어 발생되는 일이라도
쉽게 수습되어 본래의 일상으로 되돌아 오길 빌어봅니다.
전신권 2006.08.10 21:33
  아직까지 알려진 바는 없음에도 카사모 스스로가 자해를 하는 듯한 표현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같은 취미로 모인 모임이라 할지라도 이곳에는 다양한 이익을
추구하시는 분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안타까운 현실임에는 분명하지만 모임자체를 흔드는 글은 스스로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윤홍 2006.08.10 22:19
  마음을 가다듬고 새출발 했으면 좋겠습니다.
권영우 2006.08.10 22:31
  유구무언입니다.
하정국님을 아는 사람으로서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시고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욱 2006.08.10 23:46
  카나이라에 대하여서는 초보자이지만
새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제가 더 미안하고 고개를 들수가 없네요..
힘내시고요 보란듯이 다시 재기하시기 바랍니다......
박상태 2006.08.11 07:32
  여행을 다녀와 어제 밤 집에 들어와 너무 힘들어 잠이들었습니다.
어제 담담하게 말씀하시던 목소리가 오히려 제 맘을 더 아프게 하네요.
세상에는 비밀이 없는 법이라더군요. 분명 밝혀질 것입니다.
힘내시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만, 500명이 넘는 카사모 회원 모두가 싸잡아 욕을 먹는 것은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하여 자질평가를 한 다음 가입을 시키는 일종의 프레스티지 클럽이 아닌 
간단한 절차만으로 가입이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어떻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을 다 통제할 수 있겠습니까?

나쁜 사람, 좋은 사람, 평범한 사람, 비범한 사람 모두 모여 있는 곳이니...

회장님 말씀대로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고, 또 신고한 사람이 밝혀지게 되면 그 행동에 알맞는
처벌이 있어야하겠지요. 

사실 너무 열받고 짜증이 납니다만... 현재로서는 아는 것이 없으니...

하정국님, 힘 내십시오.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습니다.
이응수 2006.08.11 09:48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네요!! 차근차근 여러분들이 말씀 하신데로 서로에게
 욕 먹이는 일들은 자제하시고 몇일이고 가면 전 면목이 드러나지 않겠어요??
우선 하정국님의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의 말씀드리면서 별 할 말이 없네요!!!
국순정 2006.08.12 00:21
  새를 사랑하는 마음에도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네요.
 먼저 가슴으론 받아들여 지지 않는 일이라서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그래도 세상은 좋은 사람이 더 많다는 희망으로 용기를 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엔 선이 이긴답니다. 힘내세요.
박기남 2006.08.12 05:21
  전에 활동하던 다른 동호회에서도 이와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가슴아픈 일이네요.
현재로서는 어떠한 말이나 글로도 위로가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내십시요.
김수지 2006.08.12 09:58
  아휴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이런일을 한번도 겪어보진 못하여서
하정국님의 심정을 끝까진 이해 못하겠지만,
새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마음으로선
조금 이해가 갑니다.
다친마음에 더 금이 가지않도록
반찬고 단단히 붙여두시고,
하루빨리 얼굴에 다시금 웃음을 찾게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이원재 2006.08.12 15:45
  어제 소식 듣고 정말 안타깝게 생각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중에 그런사람도 있구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기에 남좋은일 못보고.....
속좁은 사람이라 생각 하고 혼자사는 세상은 아니니까.....
여러 회원님들 다수는 좋은 감정과 선량한 분들이 많습니다.
한사람을 보지 말고 다수를 생각하시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홍성철 2006.08.13 23:04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십시요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다들 위로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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