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당황스럽지만 냉정히.....

권영우 3 545 2006.08.10 22:49
지금쯤 여행기를 쓰면서 즐거운 일을 회상해야하는데.....

올라오는 길에 소식을 접하고는 너무나 당황스럽고도 힘든 귀가 길이 되었습니다.

오는 도중에도 여러 곳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하정국님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내용은 하정국님께서 올리신 내용 그대로랍니다.

아직 진행 중이고 결론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힘들고 어렵겠지만 견디시고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염려하고 걱정하시는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생각대로 결론을 내리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이 정말 위하는 일일까요?

나중에 정확한 사실이과 결론이 나온다면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겠지요.

지금은 마음속으로 응원하여 힘든 마음이 조금은 덜어질 수 있게하는 것이겠지요.

이럴때 일수록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고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 아니면,

자신들의 느낌을 자제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실망스럽고 한없이 초라해 보는 모임이지만 우리들의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힘을 합해 가꾸어 인간미와 사랑과 애정이 욕심과 질투를 억누르는 향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모두가 회원여러분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여러분!

도와 주십시오.

반성할 분은 반성을, 용기와 희망을 가질 분에게는 힘을 드릴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Comments

정연석 2006.08.10 23:40
  백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정확한 사실과 결론이 나오기 전까진 자제해야 겠습니다...

권영우님 말씀처럼,
반성할 분이 있으시면 반성하시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셔야 될 하정국님께는 많은 분들이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하정국님...힘 내세요...
전신권 2006.08.11 08:55
  어려울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이가 참으로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이순신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적은 병력과 병선으러 23회의 해전을 모두 승리로 마친 것처럼

이는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카사모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익곤 2006.08.11 15:41
  네. 맞습니다.
저도 처음 소식을 접했을땐 직감적인 나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 카사모에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라는것도 느꼈습니다.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원만히 수습된 모습을 기대 합니다

하정국님 상실감이 너무도 크기에 그어떤 말씀도 어렵군요.
힘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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