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담양으로

강현빈 7 725 2006.08.15 15:35
다녀왔습니다 2박 3일을 묵었는데 담양의 동쪽만 다녔습니다
가사문학관 , 금성산성, 소쇄원, 죽녹원 등
작지만 운치가 있고 조상들의 혼이 들어있는 곳을

그동안 에이... 하고 지나쳤던것을 후회하게하는 휴가 였습니다
특히 저는 운전만하고 아이들이 잡은 일정으로 다니기로 하였는데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것을 작게 생각하는 마음들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새들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 올라오는 바람에
아이들 한테 한 소리 들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잠깐 머물은 강천산 계곡과
가마골 생태 공원의 계곡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돌아와 보니 물이 거의 바닥이 나있는 장이 있음을 보고 잘 했구나....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찾아오신 회원님들과 함께 긴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서로의 마음은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이 있기에 아쉬움이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08.15 16:33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적절한 시간에 도착해서 다행이네요.
이더위도 조만간 끝이나겠지요.
박기남 2006.08.15 18:11
  제가 그날 김익곤님댁에 다녀오느라 함께가지 못했습니다. 분양받은 새중에 한쌍은 직접보았는데 아주 좋은 개체를 골라주신것 같았습니다.
배락현 2006.08.15 18:58
  멋진 가족 여행하시고 오셨네요.
저도  작년 여름에 배형수 선생님 안내로 저희 가족이 소쇄원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앞에서 맛 본 대닢차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양태덕 2006.08.15 21:17
  저도 담양, 소쇄원에 13일에 있었는데요?

혹시 그 안내하시는 분하고 이야기 나누시던 분이?
김익곤 2006.08.15 22:16
  좋은 새를 받았다는 정연석님 전화를 받았습니다.
초보를 향한 배려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정연석 2006.08.15 23:56
  가족과 함께 한 의미있고 즐거운 휴가가 되셨나 봅니다...

강선생님을 직접 뵙고, 좋으신 말씀과 고견을 듣게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던 같습니다...

팬션에서 좀더 많은 말씀을 듣고싶은 마음이었으나,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방해할수없어 후일을 기약하면서 일찍 헤어짐이,
저또한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처음 새기르는 초보자의 좋은 종조구하기 어려움을 잘 알고 계시기에,
일면식없는 저에게 친히 먼저 연락주시어 좋은 종조를 선뜻 분양하여 주시니,
강선생님의 배려로 인하여 제가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좋은새를 많이 번식시켜,
처음 새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좋은종조 구입의 기회를 드려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강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류시찬 2006.08.16 11:07
  담양을 다녀오신 소감을 잘 들었습니다.
먼길을 오신분들을 안내도 못해드리고 걱정했는데-
평소에 우리의 것은 별것안니것 같고 낮게 보인데 우리의 소박한 옛 고적을 자녀분들과 조용히 답사하셨군요.
자녀들과 더불어 뜻깊은 휴가가 되셨다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에 한번더 오십시요 그때는 이지역 몇몇 카사모 회원들과 같이 한번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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