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조충현
일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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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17:34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주르르 뚝뚝 금새 옷이 땀에 흥건히 젖습니다.
그런데 저를 즐겁게하는 녀석들이 이 무더운 사육장에 저를 오랜시간 멈추게 합니다.
어제 탄생한 도라지 소리 확인차 선풍기 휀 모두끄고 소리 들어보려면 할수 없지요.
카나리아 숫자보단 적지만 어느새 주종으로 자리잡은 황도라지들이 35-6도를 가르키는 온도에도 휀 바람에 의존하면서 연이은 변이종 번식으로 저를 즐겁게 합니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 했으니 무더위도 물러갈 때가 되어 가는듯한데 아직도 푹푹찌는 찜통 더위입니다.
소나기가 내렸지만 더위는 달라진게 없네요.
도라지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더위를 잊으시나 봅니다.
대단하군요. 이더위에 번식을 하니.....
저도 이더위에 마당 날림장에 문조가 부화한지 10여일 된것 같습니다
대단한 새들입니다
사육장에 한번 견학을 가 봐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갑자기 동생 이름이 올라서 회원정보를 보았읍니다
저의 동생은 金 昌 錫 으로 1941 년생으로 지급은 LA 에 살고있읍니다
同名異人이 많은가 봅니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그것이 어떤 새이던지...
더워 힘들어도 새끼를 기르는 모습이 가엽기도하면서 대견합니다.
저희도 문조가 부화된지 20일을 향해 가고 있네요.^^
좋은 녀석들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더위도 때가되면 물러 서겠지요.
좀 시원해지면 주차공간도 넓직한 메기매운탕 번개 한번 하시지요.
앵무는 더위에 강하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