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승마장에 다녀와서...

최철훈 10 791 2006.08.21 23:45
어제는 화성에 있는 남양승마장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시원해 말 타기 무척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요즘 사극,CF,영화 등 말타는 장면을 많이 보는데..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해 쉽게 못 다가서지만..
그래도 요즘은 쿠폰제로..또는 동호회를 통해 많이들 타시는 것 같더군요..
인마가 하나되는 아름다운 운동... 곧 천고마비의 계절이 올텐데..
카사모 회원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Comments

배형수 2006.08.22 06:03
  마름이 평온해 보입니다 저도 고2때 승마의 매력에 끌려
일년간 타본적이 있는데 지금도 승마장 주위를 지날때 눈이
자꾸 돌아 감니다,

언젠가는 다시 도전할 기회가 돌아 오겠지요?
권영우 2006.08.22 08:43
  81년 1월 제주 신혼여행 시 기념사진 찍느라 타본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
생각보다는 엄청 높다는 기억이 납니다.
말갈기 날리며 달리면 얼마나 시원하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을까요?
김혁준 2006.08.22 13:43
  승마장에서 승마 배우는데 비용이 궁금하네요..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제가..각설탕을 보고...느낀점이라면..
나도 달려보고싶다.. 라는 거네요.^^..
주몽보고 다시 활이나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패스..
박상태 2006.08.22 15:27
  저도 타보긴 했습니다만 그냥 올라가서 끌어주는데로...ㅎㅎㅎ

그런데 아저씨가 무척 걱정스런 눈으로 쳐다보던군요.. 저 땜에 말 허리 부러질까봐..ㅋㅋㅋ
최철훈 2006.08.22 21:21
  승마비용...글쎄요... 여관과 호텔처럼 승마비용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아마 저렴하게 쿠폰제로 한다면 4~5만원.. 고급스러운 대부도 승마랜드(드라마 '궁'촬영지)는 1회 기승 10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이시라면 '말달리자'카페를 추천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승마장에서 매주 일요일 정기 기승이 있더군요..
분위기라든가 여건이 참 좋았습니다. 덤으로 대부분의 사극에 승마를 지원하는 곳이라.. 혹시?
정연석 2006.08.23 08:40
  말 타고 달리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을듯 합니다...
근데 제가 탄 말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것 같습니다...
일단 체중좀 줄이고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김혁준 2006.08.23 08:50
  그렇군요.. 에고 비싸다;; 그냥 전 활이나 쏠래요;; 주몽이 되는거샤!! 아자~
전신권 2006.08.23 09:53
  제주도는 조랑말들이 많고 승마장들이 운영되기에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일터인데 어인 일인지 아직까지 말 근처에도 안 가 봤으니...

더 늦기 전에 해 봐야 할 터인데...
문용섭 2006.08.23 19:46
  생각은 해보았지만....여건상 힘들엇는데....

저역시....말들이 허리디스크에 걸릴지도 모르는관계로....혹은 2인의 값을 받을지모르는관계로...
피의 다이어트 후.....한번 도전해봐야되겠습니다...ㅎㅎㅎ
최철훈 2006.08.23 23:18
  아마 광복후 우리나라에 일본식 경마가 들어와서 지금은 말탄다하면 경마를 많이 떠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승마는 경마와 달리 80kg내외(마장마술)의 체중이 적당할 정도입니다. 예전 9척 장군을 태우고 전장을 누볐을 정도로 체중과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카나리아 얘기를 해야되는데...자꾸 승마얘기를 해서 죄송합니다만.. 제 직업과 관계가 있다보니^^
혹 관심있으신분들은 쪽지보내시면 기회를 보아 체험기회를 마련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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