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개학하고 보니

권영우 10 707 2006.08.24 22:59
할일이 많네요.

부서별로 보고 할 일도 많고,

40일 동안 아꼈던 목소리도....

무더위에 조는 놈들 깨우기도 힘드네요.

이제 겨우 이틀이 지났는데....

날씨가 너무나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교실에 에어컨이 있다면 좋겠는데,

선풍기 4대로 이 더위를 이기긴 너무 힘듭니다.

오늘은 빈 시간이 많아서 옥상에 있는 국화화분을 돌봤습니다.

방학 중에 풀이 많이 자랐더군요.

잡풀은 원하지도 가꾸지 않아도 잘만자라는데....

국화모의 성장은 멈춘 듯 하고.....

기대한 꽃을 보기가 힘들 것 같네요.

비가 온다더니 오지 않으니,

어제 오후에 물 주고 심은 배추모가 걱정이 되네요.

막바지 무더위를 슬기롭게 보내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

그 때의 무더위를 그리워 할지도?.....

올해는 장마도 무더위도 유별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Comments

박상태 2006.08.25 00:06
  고생이 많으십니다.^^

더위에 지치고, 하실 일도 많고...^^

힘 내시고, 가을의 멋진 국화가 피길 기대하여봅니다.^^
원영환 2006.08.25 00:52
  고등학교는 방학이 끝난 모양입니다.
초등학교는 9월초에 개학하던데...

날씨가 좀체 수그러지질 않으니..후덥지근하고..
방학동안 푹쉬다가 꽉짜여진 수업일정에...

이래 저래 피곤한 몸에 졸음을 참지 못하는 학생도
많이생기나봅니다...^^*
이종택 2006.08.25 03:47
  무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죠...^^
올여름 방학은 추억이 많은 시간들 이었던것 같습니다..^_^a
더위에 지치시고 잠몾 이루시면 인천으로 오십시요.ㅎㅎㅎ
전영윤 2006.08.25 07:10
  방학동안 쉬시다 다시 아이들과 씨름하시는 일이 쉽지 않으시겠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홧팅!!
김두호 2006.08.25 09:20
  에어컨도 없이 수업을 하시나요?
인문계 학교라 저흰 있는데...
그래도 조는 학생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막바지를 향해 밀도있는 수업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문용섭 2006.08.25 10:01
  방학이 끝난나봅니다...

근데 요즘도 에어콘이없는지요?

저때는 당연히 없엇는데.....선풍기한대로 버티었는데......요즘은 다 잇는줄 알았습니다....^^;;

덥지만...힘내십시요!!
전신권 2006.08.25 15:48
  학창시절 왜 그리도 수업시간이 졸리던지....
그래도 애쓰면서 땀흘리며 공부했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이응수 2006.08.26 10:34
  선풍기 !!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 그리운것은 .... 그 나름으로 살아가는 방법도 없었느데....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들이 더 많은 고생들을 하셨던 것을 ... 그 때는 생각도 못했던 미련한
 학생이 지금은 시원한 사무실에 앉아 선생님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오후에는 약속하고 저녁이라도 같이 해야 되겠네요!! 대전 왕 초보 의 게으른 생각중에서!!
정연석 2006.08.27 22:20
  개학하셨다니,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시겠네요...

그래도 학생들과 함께 하시는게 더 행복하실듯 싶습니다...
박상태 2006.08.28 19:23
  저는 오늘부터 시작인데 좀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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