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나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경매에 출품도 하였습니다
하는 것이 서투르다보니 틀린곳이 많습니다
경매 담당자에게 잘못 되었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몇년전 새를 구하기 위해 이곳 저곳 전국을 다니던 것이 새롭습니다
적정한 값도 모르고 좋은 것인지 문제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부르는 값에 말도 못 붙여보고 가져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앉아서 자기가 원하는 가격에 이것 저것 비교하면서 구할수 있으니
참 좋아졌습니다. 다만 직접 보지 못하고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만......

돌아다닐 때는 교통비, 밥값 등등....의 비용을 고려하면
값도 많이 내여 간듯 합니다
그렇다 해도 값의 결정은 자신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새라도 사육자에 따라 다르고 생김새에 따라 다르고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르고
보고 느끼는 감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매에 내어놓은 가격과 응찰되는 가격이 낮다하여
그것이 바로 모든 새들의 값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더 높아지거나 낮아 질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내일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호텔에 감금됩니다
전화도 화요일부터는 압수한답니다 물론 컴퓨터 접속도 안된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