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런 것도 건망증에

강현빈 5 712 2006.09.23 09:27
권영우님도 아래 글을 올리셨지만
누구라도 종종 겪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몇 일전 저는 급히 나가면서 현관문을 닫으려다
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핸드폰이 없어서
집사람에게 전화기 옆에 핸드폰 달라고 했습니다

저의 집사람 웃기만 하고 있더군요
남은 바쁜데 기억력이 없어서 그러냐고 웃는 것 같아보여서
조금 소리를 높여 빨라 달라고 했더니

지금 손에 들고 톤화하는 것은 뭐냐고 하더군요
아 글쎄 직원하고 통화하면서 순간적으로 주머니에 없는 것만 생각하고
정작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으면서 찾았지 뭡니까

이 사건 코미디에나 나올 법한 일인데
제가 겪었습니다
이거 아주 심한 중증아닌가요

오른쪽에 넣다가 왼쪽에 넣어두고
출근하다 집으로 가지러 갔다가
왼쪽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고서야 되돌아....

아무리 왼쏜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하였지만.....
 

Comments

박상태 2006.09.23 09:53
  ㅎㅎㅎㅎ 조금 중증이시긴 하시네요.

하지만 귀에 볼펜 걸쳐놓고 볼펜찾는 것.. 흔하지 않습니까?^^

좋은 주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이응수 2006.09.23 10:13
  절대 건망증 아닌것 같은데요!! 착각하고 건망증과의 차이는 잘 모르지만
 .......전문가님 말씀 좀 해 주세요!! 그래서 웃는 가정의 환한 모습에서 오늘도
 좋은 희망을 찾아가는 주말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정병각 2006.09.23 13:56
  종종 그런일들 있지요.
저도 낚시갔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철수를 하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신발이 없는 겁니다.
비를 맞으며 한참 찾다보니 글쎄 손에 들고 있지 뭡니까

건망증이라기보다는 뭐, 그런일들 그냥 종종 있는것 같아요.
권영우 2006.09.23 16:00
  착오지요.
건망증은 무슨.....
나이들면서 격는 일들은 비슷하나 봅니다.
정연석 2006.09.27 02:56
  하지만 아직 젊은 사람이 그러면 문제입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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