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칼라카나리아 좀 출품하세요.

양태덕 9 702 2006.09.28 18:32
저는 지난 해 노란새로 2등상을 받았어요.

정말 평범한 새이지만, 주위를 찾아보면 제 새같은 새가 없더라구요.

이렇게 평범한 새도 건강하고 털에 윤기가 돈다면 수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카나리아 전시하시는 분은 한번 칼라카나리아에 출품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오팔, 아게이트가 이런 노란새나, 흰새보다 더 좋은 칼라카나리아라는 법칙은 없습니다.

그냥 노란새. 흰새가 체형이 더 균형잡히고, 깃털에 윤기가 돈다면, 어정쩡한 희귀색상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즐거운 일이거든요.

참가하시지요.

그냥 전시로 돌리려니까  조금 아쉬운 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Comments

김두호 2006.09.28 21:53
  그렇잖아도 품평보다는 카로틴을 먹이지 않아도 이렇게 진하게 붉은 색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에 일반 무복 한 마리 가지고 갑니다.
일반이 너무 사라져 아쉽습니다.
정병각 2006.09.29 07:23
  많은 분들 참여하셨으면 좋겠네요.
김광호 2006.09.29 10:36
  칼라 카나리를 그동안 너무 터부시하는 분위기여서 저도 결국 없앴는데 지금와서 출품해라하시네요ㅎㅎㅎ
김갑종 2006.09.29 11:48
  ㅎㅎ 없어서 출품 못하는데 ...
있으면 왜 출품 못 시키겠습니까?
"칼라 카나리아 왜들 없앴어!" 하고 나무라면 좋겠습니다.
동경 곱슬 그리고 청계마끼와 붉은 곱슬은 흔적없이 사라져 가니...
그리고 프릴과 파도바니는 위기이고 파리잔과 아지도 내년쯤은 ....
유행을 따라 다니는 사람, 그리고 유행을 만드는 사람 모두 카사모 사람들입니다.
그래도 롤러를 사수하시는 몇분께는 머리 숙여집니다.
돌고 도는 세상, 칼라가 없다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새는 순환기간이 일년입니다.
 내년에는 예쁜 칼라가 수없이 쏟아져 나올테니....
권영우 2006.09.29 12:45
  예쁜 색상이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출품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인들은 프릴류는 지저분하다고 하더군요. ^-^
김두호 2006.09.29 13:01
  깔끔하게 보이는 것은 일반 카나리 입니다.
아직도 새가게에선 곱슬보다는 일반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동경이 사라져 간다는 말씀을 들으니 괜히 죄송스럽습니다.
나름대로 해 볼려고 했으나 새로운 품종의 수입이 어렵고 왜소해져 가는 크기에 포기를 햇지만 명맥은 이을려고 몇 마리 가지고 있습니다.
한 5년이 되었는데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원종이 한 마리 번식을 합니다.
정연석 2006.09.29 16:35
  저도 처음 입문시에는 곱슬보다는 일반이 깔끔하고 더 예쁘다는 생각이었는데...

요즘에는 제 성격과는 맞지않은 지저분(?)한 놈들이 좋더군요...^^
김익곤 2006.09.29 20:09
  오늘 잠시 시중 새가게를 다녀왓는데 어디서 쏱아져 나왔는지
프릴들이 꽤 많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반 붉은 카나리아도 제법 색이 좋은개채도 있더군요.
이젠 눈에 들어오질 않아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일반이나 프릴종류나 각자 개성이 있으니 기르는 분들도 다양하리라 생각 합니다.
박상태 2006.09.30 01:19
  기본적으로 사육인구 자체가 너무 작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의 수가 많아야 그 중 특정 품종에 all-in하시는 매니아가 많이들 나올텐데...

또한 bird show가 활성화되어있지 못하여 키우는 목적 자체가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한 것이

되다 보니 쏠림 현상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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