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광주 벼락모임 후기...^^

정연석 13 724 2006.10.01 15:11

공지한데로 어제 광주에서 번개보다 강력한 벼락모임이 있었습니다...

초보자의 무지로 기르던 새들을 몰살시키고,
위사진의 텅빈 새장처럼 허무한 저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바쁘신중에도 참석하여주신
배형수님 김대중님 신운식님 류시찬님 김익곤님 박기남님 염경훈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어제 처음뵙고 자리를 같이하였던 신운식님과 김대중님은,
한분은 너무나 점잖으시고 한분은 활달한 성품이셔서,
옆에서 뵙기에 너무나 어울리는 친구사이인듯 하여 부러웠습니다...

어제 모임의 결론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공짜 좋아하지 말자" 였습니다...^^
채소는 직접 재배한것이나 유기농코너의 상품을 이용하자는...쿨럭...

이번 모임을 계기로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정기적으로 광주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어제 모인 분들이 모두 디카와 친하지 않으신지 사진기를 가져오시지않아, 모임의 계기가된 빈 새장사진이라도 올립니다...ㅋㅋㅋ...


Comments

권영우 2006.10.01 18:38
  빈 새장만큼이나 마음이 텅 비셨겠네요.
먼저 텅빈 가슴은 이번 광주모임을 어느 정도 채우셨고,
빈 새장도 한마리 한마리 채우시기 바랍니다.
광주에서도 차 한대를 꽉 채워서 품평 및 전시회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강현빈 2006.10.01 18:45
  비어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원하는 것으로 채울수 있다는
뿌듯함도 있습니다
원영환 2006.10.02 07:00
  텅빈 새장을 보니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서 허전함이 드는군요.
그 허전함이 즐거움으로 다시 채워지길 바래봅니다.

지역 회원분들이 번개에 다 모이신듯한데...즐거운 시간되셨을듯합니다.
참! 그리고 번개 사진을 다음부턴 꼭 찍어서 올려주세요.
번개 사진을 올리면 모이신분들에게 포인트 부여되는것은 아시죠?
김준배 2006.10.02 09:10
  야간 근무인 관계로 참석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회원님들 얼굴이라도 뵙고자,
잠시 틈을 내어 9시쯤에 여수회집에 들렸는데
방금 전에 모두 나가셨다는 주인아줌마 말씀이더군요.
매우 아쉬웠습니다.    (T.T)

참 회원정보보니 염경훈님 직장이 디자인 사무실이더군요.
저도 하루에 몇번씩 그 사무실 앞을 지나다니는데---.  ㅎㅎ 
 
류시찬 2006.10.02 10:51
  500점 곧 채워 정회원되야 헌디 채우기 힘듬니다.
모임 사진찍었으면 좋았을텐데  포인트 놓쳤네요-

김대중님이 카나리 보여달래도 안보여주시고 얼굴뵈주시니 반가웠습니다. 뵈줄게 없다는디 귀찮케했습니다. 내년엔 농사더 잘지어 꼭뵈주세요.
김혁준 2006.10.02 11:20
  새장은 비어있지만 많은분들과의 만남과 대화속에서 마음속은 항상 채워져있길 바랍니다..
김용만 2006.10.02 12:04
  안타깝습니다... 어쩌다 그런일이..내용으로 봐선 농약 때문인것 같은데..
저는 주1회 브로컬리를 데쳐서 줄뿐 다른 채소는 거의 주질 않고 있습니다.
채소를 주지않아도 사육에 큰 지장이 없더군요. 큰 경험했다 생각하십시오..
박상태 2006.10.02 13:07
  힘내세요.. 그래도 좋은 분들이 옆에서 이리 위로를 해 주셨으니...화이팅~
김대중 2006.10.02 13:26
  채워주고 싶은 빈 새장....

의욕적으로 시작하셨는데 세상의 일이라는 것이 마음대로 안될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십시요.
김갑종 2006.10.02 13:58
  썩은 사과도 여러번 씻어 줍니다.
빈 새장은 금새 채워지리니...
힘내시기를....
신운식 2006.10.02 15:22
  신운식과 함께 해요!!!! 
오늘에 실수를 교휸삼아 !!!!  새장이 넘 허전해 보여요.^.^ㅎㅎㅎㅎ
빈자리 광주에서 함께 해 봐요....
염경훈 2006.10.02 18:53
  광주번개 즐거웠습니다..회사일때문에 끝까지 못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정연석님 빈새장 제 마음으로 채워드립니다...^^;
김준배님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오셔서 커피한잔하고 가셔요.....
김익곤 2006.10.02 21:14
  항상 만남이란 즐겁고 아름답습니다.
그동안 함께 못해왔던 신운식님. 그리고 김대중님 너무도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또한 가입한지 몇칠 안되셨지만 참석해주신 염경훈님 너무도 방가웠구요
김준배님 늦게오셨다니 조금 아쉽군요.  2차를 갔었는데 저에게 연락만 주셨더라도
뵈올수 있었는데.
다음 모임때는 꼭 참석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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