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곽선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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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02:14
안녕하세요? 곽선호입니다.
우선 토요일 품평회 참석후 일요일은 집안 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벌써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새를 키우면서 처음 상을 수여받은 제 새(글로스터 시나몬 콘서트)가
사라졌습니다.
일요일 그녀석의 곁을 지키지 못한 제 마음.... 견디기 힘들 만큼...괴롭기만 합니다.
사실 글로스터를 제대로 번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더욱이 상을 받은 개체는 같은 형제들 중 제가 가장 아끼는 녀석이었습니다.
비록 크게 훌륭한 개체는 아니나, 올해 가장 먼저 태어난데다 새끼때부터 유독 눈동자가 이쁜 녀석이었기에
지금까지 제 이쁨을 독차지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게 기쁨을 안겨준 새를 제가 지켜주지를 못했습니다.
그녀석의 흔적은 제 머릿속의 기억과 박상태님이 이번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상장과 트로피 뿐입니다..
정작 지금쯤 저희집 새장에서 더 많은 이쁨을 받고 있을 새는 어디에 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 제가 다시 그녀석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 손으로 사진 한장 찍어 주지도 못했는데....
부디 착오가 있었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챙겨서 보내주실테지요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행사위해 애 쓰신 여러관계자분!! 정말 대단 했습니다. 감사의 말씀만!!
더 많은 지식 경청과 눈으로 보는 장한 모습에 대전 왕 초보,많은 고수분들의 풍부한
경험담 경청과 좋은 품격의 고품질 종들을 접하매 ...먼길 마다 않고 부부가 참석한 점을
매우 좋아라 했답니다. 처음으로 뵙는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잊지않겠스니다.
제가 앞쪽 단상에 따로 놓여있던 곽선호님 새를 보고 있었는데...
없어지다니요???
피곤도 풀리셨으면 전시회 끝난 후의 카나리아의 발목 링을 확인해 주십시오.
혹시 착오로 가져 가셨다면 저한테 전화나 쪽지를 주십시오.
제가 입장 곤란하지 않게 조용히 처리하겠습니다.
워낙 곽선호님이 아끼는 놈이라 안타깝네요.
탕자나무 이파리는 물리지 않겠습니다. ^-^
아마도 착오로 인해 잘못 가져가신분은 아직도 잘 모르시고 계실것 같네요.
오늘 새장 정리히시면서 확인하시게 되면 금방 연락이 올겁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만간 제자리를 찾아갈거라고 믿습니다!!
그때까지 너무 심려마십시요.
회원들께서 싸이트에 빨리 다녀가야 본 내용도 알고 확인도 하고 할터인데......
안타깝지만 조금 더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겠습니까.
새라는 좋은 취미로 만나신 분들이니 확인되면 되돌려 주시겠죠?
섞여 들어갔다면 금새 되돌아 오겠지요.
하지만.....(그럴리는 없겠지만서도)
좋은 소식과 더불어 경황중에 섞여 갔길 기대하여봅니다.
주인의 품으로 되돌아가길 기원합니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