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밤에~
정병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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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19:58
♣너의 과거를 알고 싶거든
네가 지금 살고 있는 생을 보고,
너의 미래를 알고 싶거든
네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보아라♣
오늘은 시월의 마지막 날,
오후에 아내와 함께
부산시 기장군 바닷가에 있는 용궁사에 들렀을 때
사찰 입구 표지석에 뚜렷이 새겨져 있던 글귀입니다.
현재 내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며 반성하게 하는 글귀였지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도 많이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 많이 하고,
가족들을 위해서도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에....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면 되듯이
과거와 현재가 오늘과 연관이 되지요.
미래를 위해서 지금을 잘 살아야하네요
벌써 10여년전 일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