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정병각 4 493 2006.11.05 10:37
어제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추워질거라 하더니
아직은 비는 내리지 않네요.

아침엔 하얀 솜이불 같은 안개가 잔뜩 도심을 덮고 있더니
지금은 햇살도 따뜻하고 쾌청한 아주 좋은 가을날씨입니다.

그러나 낮부터는 이곳에도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면 내일부터는 아침최저 9도, 낮 최고 14도까지 떨어진다 하니
이제 가을도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이 가을날에 맞는 마지막 쾌청한 휴일이 되는 건가요.

회원님들 모두 휴일 즐겁게 보내십시오.

Comments

전신권 2006.11.05 14:30
  아침 나절에 좋던 날씨가 지금은 비가 흩뿌립니다.
아마 오늘 이후에는 날씨가 조금은 쌀쌀해질 듯 합니다.
권영우 2006.11.05 18:05
  밤에 조금 온 후 비는 오지 않네요.
어제 털은 콩과 들깨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까불고 말렸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집에 올때 온도가 내려감을 느낄 수 있네요.
정병각 2006.11.05 20:16
  권선생님은 학교에서 농사도 하세요?
권영우 2006.11.06 05:30
  아파트에서 얼개미도 없고 먼지를 까불곳도 마땅치 않아서요.
학교 옥상엔 화초가꿀 때 흙 걸르는 이 구멍 싸이즈가 여러개더군요.
들깨 1되, 검정콩 1되, 흰콩 반되가 수확량입니다.
이종택님이 토요일 털을 때 거들어 주었는데 한주먹씩 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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