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벌써, 수능시험일이 코앞입니다

정병각 6 758 2006.11.13 17:19
벌써, 수능시험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교 3학년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야 하는,
거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런 날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시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도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덩달아, 입시지도 하시는 선생님들이나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구요.

올해도 변함없이 수능시험일 날씨가 추워질거라는 예보가 있더군요.
어찌됐건 모든 아이들이 모쪼록 긴장하지 말고
그 동안 쌓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우리 회원님들 중에도 이번에 수험생을 두신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일일이 시험 잘 보라는 인사는 못 드려도
자녀들이 가장 편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기를 미리 기원드립니다. 

Comments

김정락 2006.11.13 18:19
  카사모의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좋은 성과 있길 바래요.^^

저도 2002년도 수능날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네요.

정말 많이 떨렸었는데.. 수능날은 매년 느끼는 거지만

항상 추운거 같습니다. 왜그럴까..;;

아무쪼록 모두들 원하시는 대학에 철썩! 붙길 바래요.^^
권영우 2006.11.13 23:14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있길 빕니다.
12년간 공부하느라 고생한 수험생에게도,
돌보느라 더욱 고생하신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길 빕니다.
박상태 2006.11.14 08:56
  제 사촌 동생 2 명도 이번에 시험을 칩니다.

아무쪼록 시험을 잘 치루어서 원하는 대학에 가야하는데...

12년의 결실이 이 하루에 달려있다는 것이 참 야속하기도 하지만...
전신권 2006.11.14 09:47
  시험은 늘 긴장을 동반하지요.
전세계적으로 수능 듣기 평가시간으로 인한 비행기 이착륙 시간까지
조정을 하는 나라가 한국뿐이 아닌가 하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는데...
가정에 수능을 보는 자녀들이 있는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김두호 2006.11.14 13:52
  오늘 이시간에 후배들이 고3 교실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긴장을 풀어 준다고 간단한 재롱을 떨고 있습니다.
수업을 하러 갔다가 웃고 내려 왔습니다.
수능일날 올해도 감독을 제외 시켜 달라고 했는데 안되나 봅니다.
학생들과 하루 동고동락을 해야 하나 봅니다.
정병각 2006.11.14 19:46
  김선생님 그날 고생 좀 하셔야겠네요.

근데, 어차피 고생하시는 거, 아이들한테 인심 좀 팍팍 쓰시지요.
봐도 못본 척, 컨닝도 좀 눈감아주시고....
아이들 미래를 위해 그러시면 안될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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