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육장 옮기기

전신권 13 560 2006.11.25 10:40
그동안 제 사무실의 방 한 칸을 치워서 새들을 사육하였는데 공간부족이 와서
사무실 전체로의 새냄새가 진동을 하는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아무리 청소를
잘 해도 그 냄새는...
그래서 이번에 2층의 제 사무실에서 3층의 한 공간을 비워서 옮기기로 작정을 하고
오늘부터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일단 사자나미와 중형앵무 이상만을 키우면서 카나리아는 치료를 요하는 애들이나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들의 검역과정을 거칠 곳으로 쓸 생각입니다.

과연 언제까지 새사육을 넓혀갈런지 나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힘이 든 만큼
재미가 있으니 어쩝니까? 그래도 카나리아의 깃털이 날리는 그 때를 생각하면
요즘은  살만 합니다. 나중에 사육장이 완성되면 그림을 올리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새들의 모이와 물 늘 챙기시길 바랍니다.


Comments

김성기 2006.11.25 12:05
  이제 비로서 카나리아(각종조류)에게 미쳐가는 저는,
아침 출근전 들여다 보기, 저녁 퇴근후 들여다보기로만 일관 하는데,
전용사육장까지 만드시니.....어느정도의 경지(?)가 되어야 그렇게 추진할 수 있는지...
아무튼 부러울 뿐입니다... 좋은 사진 기대 하겠습니다 !!1
이두열 2006.11.25 14:35
  병이란  걸리질  않해야지  한번  병이들면  좀체로  잘  낳아지질  않더군요  !
저도  새를키운지  20 여년이  되였는데도 아직도  접지못하고  있답니다  .
이병이  언제낳을지.........

여하든  축하합니다  .
원영환 2006.11.25 14:46
  새로운 공간을 꾸미는 재미도 솔솔하겠습니다.

가끔씩 사육 공간의 변화를 주는것도 느쓴해지는
취미 생활의 활력소가될듯합니다.

저도 내년에는 6~7년간 사용했던 나무 새장을
새로운것으로 바꿔볼까합니다.
박상태 2006.11.25 19:33
  축하를 드려야하는 일인지 조금 햇갈리지만, 부러움을 사기에는 충분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더욱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에고 부러워라~~
김두호 2006.11.25 21:51
  가까이에 있으니 그래도 관리하기가 편하지요.
멀리 있으니 주말에는 고역입니다.
오늘도 낮에 가서 대청소하고 먹이와 물 갈아주고 나니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제대로 된 사육장을 갖추려니 아직 멀었습니다.
권영우 2006.11.25 23:03
  잘 하셨습니다.
냄새나 먼지 등은 아무리 깨끗이 해도 근본적으로 없어지진 않습니다.
늘 보고 있는 것 보다는 잠깐씩 보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답니다.
애완조들은 어찌 합니까?
함께 있으려 할텐데.....
김갑종 2006.11.25 23:31
  잘 하셨습니다.
새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은 제동이 걸리더군요.
구조조정 끝내니 한가합니다.
그래도 냄새는 폴폴 납니다.
조류독감이 돌 때는 새키우기가 미안스럽기만 하지요.
이정일 2006.11.26 08:26
  계속 발전하시네요...
업무와 새가  한건물에 있으니 관리도 편하시구...
부럽습니다.

조금 걱정은
6,7년전에 제가 새가 너무많아서
돌보는데만 아침마다 2시간 이상을 소모했어야 했는데..
결국은 넉다운되서
모두 처분했어야만 하는 일이 있었어요...

직업적인 사육가가 아닌 이상
적절한 개체수의 조절이 필요하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암튼 부럽구요...
제주에 가면 한번 들리겠습니다...

김범덕 2006.11.26 13:30
  냄새를 줄여본다고 산세베리아, 선인장, 씼은 마사토, 소금 덩어리, 참숯등을 모두 동원해봤지만
녀석들의 X냄새는 어떻게 되지를 않더군요.
그나마 날씨 좋은날 베란다문 다 열어놓고 바닥 물청소할때 기분적으로 좀 깨운하다 싶을뿐,
지금같이 추워지는 계절에는 물청소도 허락되지 않아서 밀대로 몇번 밀고 개에게 뿌려주는
냄새제거제와 간혹 비오킬만을 뿌려줄뿐입니다.

전용공간의 확보에 내심 부러움을 가지며, 애조들의 대이동 작업이 잘 마쳐지길 바랍니다.
전신권 2006.11.26 14:49
  구조개선을 위해 어제 하루종일 옮겼는데
겨우 절반의 완성입니다, 정리도 많이 남았고....
냄새는 훨씬 줄어든 것이 벌써 느껴집니다.
정병각 2006.11.26 21:49
  주말 이틀동안 고생 많이 하셨네요.
훨씬 깨끗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더욱 활발한 애조생활 하시게 되셨습니다.
이응수 2006.11.27 14:02
  안녕하세요!! 옮기고 또 옮기면서 새로운 생각의 경지까지 찾아가는 취미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기쁜 뜻이 있는듯 합니다. 정말 대단한 열성에 감복하면서 내일은 더 좋은
일들이 기다릴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대전 왕 초보 드림!!
정연석 2006.11.27 23:08
  갤러리에 올리신 사진을 봤는데... 지난번 보다 넓고, 창도 많아 좋아 보였습니다...

새(New)사육장에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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