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다리질만 했습니다.
전신권
일반
11
705
2006.12.15 10:24
어제 밤 경매에 이곳 저곳 들쑤시고 다녔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더니
우리나라 축구마져도 이란에게 연장에서 패하여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프로경기들의 몰락을 자초해 버렸네요.
이새 저새 쫓다가 지붕쳐다 본 꼴이
딱 지금의 제 꼴입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에 표준시계가 설치되지 않아 시간오버로 놓치더니 나중에 시계를 찾아
맞추었는데도 공격적인 회원님들의 견제로 한 마리도 건지지 못하고 말았으니...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이제는 집에 있는 아픈 아이들이나 잘 돌보아서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합니다.
김창록 어르신의 새가 참으로 통통하고 이쁘게 잘 키우셨던데 눈 앞에서
다 날라가고 보니 더욱 아쉬움 마음이 큽니다만 그래도 새로운 분들이 나타나서
좋은 종조들을 입양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내년을 고대해 봅니다.
이번에 분양받으신 분들 잘 키우셔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처럼 기다리는 분들이 또 많이 내년에는 있길 고대해 봅니다.
빈 새장을 내년에는 번식할 새로운 아성조들로 꽉 채울 일만 남았네요.
가지고 계신 개체들이 있으시니.. 내년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다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에혀~~~~~~~~~~
저도 이제 체력의 한계를 느끼나 봅니다.
금년 했새가 한두마리 남고 작년에 일 잘 했든것들 한 두쌍 더 방출 예정입니다.
최대한으로 줄여도 줄여도 5~6쌍은 남는가 봅니다
글로스터의 가격도 처음보다 (불과 3-4년) 너무 낮아져서 프릴류나 다름없이 되었습니다.
특색과 특징을 모두 살린 100%의 완성품을 만들지 않고는 프릴과 글로스터도 일반 카와
다름없이 인기가 떨어지리라 봅니다.
아침부터 괜한 이바구입니다.
꼭 새를 구하시려면 종조로 남겨 둔 좋은 새를 잡아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ㅋㅋ
다행히 카나리아는 형님이 길러 주시기에 저는 몇 쌍만 곁에 두고 보고 있는 중이니 다행입니다.
아직 빈 새장이 10여 개이상 남아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 보렵니다.
분위기도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회원들간의 인간적인 모습들도 물씬 풍기고 해서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구요......
다음엔 어느 분이 경매에 내놓으실지 기대됩니다.
욕심 같아서는 싸~~ㄱ 쓸이를 하고 싶었지만 염치없는 놈으로 찍힐까봐 많이마니 자재했습니다.
사실 이 종류를 한번도 보지못한 초짜 입니다.
하지만 빨리 낙찰된 새를 보고 싶은 마음은 초짜가 더 하겠죠?
준비된 빈새장만 자꾸 쳐다 봅니다.
여러 선배회원님들의 양보덕에 좋은 새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어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카운터 펀치를 아끼신건 아닌지요??
.....ㅎㅎ~~~
요즘 새들을 보내는 재미로 살고 있답니다.
아쉽지만은 번개덕분에 입은 즐거웠습니다 .
경락받으신 분들은 축하합니다 .
할수없이 방출 코너로 눈길를 .................... 안녕하세요 ?
묵은새 낚시 꾼입니다 ,ㅎㅎㅎㅎㅎㅎ미끼는 요즘에 새로나온 제품: 참이슬 그라 를 쓰면
잘 올라 올려는지요 ?
낙찰 받아도 조류독감 때문에 제주엔 새가 반입되지 않는다면서요?
아직도 새가 반입되지 않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