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거리가 조용하기만 합니다

정병각 5 734 2006.12.24 00:37
예년 같으면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해서
거리가 시끌벅적했었는데
왠지 올해는 거리가 너무나 조용하기만 합니다.

흔하게 들리던 캐롤도 별로 들리지 않고
번화가의 인파도 예년같지 않아 보이네요.

경기가 침체해 모두가 어렵다던데
그게 빈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TV 속에 비치는 그놈의 정치판은
맨날 그타령들입니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서민들의 가계는 얼마나 어려운지
도통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다는 예수님의 탄생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모든 집집마다 아이들 잠든 머리맡에
수북하게 선물 두고가는 산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자한 산타가......

 

Comments

김용만 2006.12.24 07:35
  그 쪽판은 본래 그런 곳이려니 하십시요. 깊게 들어가면 건강에 좋지 않을 듯 싶습니다.^^

어렸을적 성탄 이브에 동네 교회에서 빵을 나눠준다고해서 동생과 함께 간 기억이 납니다.
탄일종이 땡~~ 도 부르고..ㅎㅎ 마음만이라도 풍성한 성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신권 2006.12.24 09:04
  그나마 날씨가 따스한 봄날같아 추위걱정은 덜하니 그런대로
살 만 하지만 이러다가 내년 봄의 병충해가 걱정이 되네요.
겨울은 눈도 오고 추워야 제 맛인데 말입니다.
크리스마스가 구세주로 오신 그리스도를 가슴에 맞이하는 그런 날이
아니라 산타와 루톨프가 주인공이고 젊은이들이 노는 날로 인식이 되는
것이 더욱 안다까울 뿐이지요, 진리가 무엇인지 구하지 않는세태가 되었으니....
정효식 2006.12.24 13:11
  그동네 시끄러운거야 어디 지들을 위한 것이겠습니까.??
허구헌날 국민을 위해 그러는 것이지요?

이런 날은 눈이라도 온 천지를 뒤덮으면 좋으련만 눈 소식은 없답니다.
문용섭 2006.12.24 14:42
  정말 예전같지않게 조용하고....
크리스마스 같지않은 크리스마스인것 같습니다.

근데 아직 어린지...
매해 누군가 자고잇는사이에 선물을 두고갈것같은....
어이없는 상상이 들곤합니다....ㅎㅎㅎ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십시요!!
권영우 2006.12.24 20:42
  기독교의 정신이 사랑과 구원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카사모에도 사랑이 넘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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