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의 번식

인큐베이터로 실험삼아 키우는 모란알이 부화되더니 12월 19일날 낳기 시작한
파이프 팬시 알 3개도 1월 1일에 정확하게 부화가 되더니 오늘 1월 2일 아침 출근을 하여
확인을 해 보니 두개째 부화가 되어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내일 중으로 모두 부화가 되면 올리렵니다)

새로운 버드 룸을 만들면서 앵무새 위주의 온도 셋팅을 하다보니 온도가 16-22도를 유지하고
형광등도 12시간 30분을 유지하도록 불을 자동 타이머를 달아 켜 두었더니 파이프 팬시가
가장 먼저 알을 낳고 부화가 시작되네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바쁜 가운데 새들도 번식이 시작되니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네요.
퇴근하였다가도 이유식을 하러 저녁에 사무실로 재출근하는 일까지 생기니....ㅎㅎㅎ


그래도 가까이 집과 사무실이 바로 코 앞이라 운동삼아 나와서 주고 가면 되기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일찍 시작된 남쪽의 부화소식을 필두로 올 한 해 회원 여러분들의 번식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지길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