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바닥에 알을 낳던 녀석이 오늘부터는 먹고 놀고 있습니다.^^

붉은카나리아 한쌍이 어제까지 아래횟대에 앉아 알을 낳는 바람에
낳는족족 알이 깨져 모두 버렸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둥지에 의란을 넣어 주었음에도
의란은 열심히 품으면서 끝까지 알은 바닥에 낳더군요.
지조있게 한성질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둥지를 빼주고 그래도 산란하느라 힘들었을테니 영양 보충은 해주고 있습니다.
산란기간동안 에그푸드와 난조를 만들어 주다
오늘은 괘씸한 생각이 들어 에그푸드 마른가루 자체를 주어봤습니다.
그냥 봉투에서 따라 주어봤습니다.(너무 진할까요? 너무 말라서 무리일까요?)
에그푸드 만들어 주는 것에 대해서는 그래도 여러정보가 있는데
그냥 가루로 주는 것은 어떤지 몰라서.........
남들이 안하는것 구지 할 필요는 없지만
행여 괜찮으면 다른 녀석들에게도 그냥 줘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