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퀘이커....

맞습니다...
퀘이커 라는 앵무였습니다.
15일날 이종택님 댁에서 보았던 앵무...퀘이커..
두분 내외의 금술을 한층더 두텁게 만들던 그 귀여운 놈...케이커...
나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 경계부터 하던 녀석,
목덜미 간지를땐 눈 살포시 내려감던 이쁜넘~
그 이름이 퀘이커 였습니다.
오랜세월을 함께하신 두분 사이에 끼어,
온갖 사랑을 독차지 하던 행복한넘 케이커...
이름을 몰라 헤맸는데,
전신권님이 알려주셔서 이젠 기억 합니다.
전신권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인천에서 카미김 이였습니다.

추신....
카미김이란...."카나리아에 미친 김성기"를 줄여서 붙여본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