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녀석들 꽁무니 검사해야겠습니다.
김범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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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15:27
일 때문에 어제 강원도행을 마치고, 1100여KM 강행군을 한 탓인지 피곤이 몰려오네요.
베란다에 있는 녀석들은 열심히 울어대는 녀석들만 많아지고...
얼마전 23마리에서 26마리로 3마리가 많아진 지금, 딱 13쌍의 숫자가 나와야하는데 정확히 쌍을 맞춘 녀석들이 8쌍 밖에 되질 않습니다.
2월 19일에 수술 날짜를 받아놔서 보름정도 병원 신세도 져야되고...설 전에 해야할 일도 많고....이러다 그냥 어영부영 울음 소리만 듣고 지내지는 않을런지..ㅎㅎ
요즘 마누리님 꼬셔서 모이랑 물 주는 연습 시키고는 있는데, 그래도 병원 있는 동안은 베란다 생각이 간절할듯 합니다^^.
살찐 애들은 모이조절도 해야할것 같고, 항문 모양이 좀 변했는지도 봐야할것 같고, 색도 안맞고 참내....
일단은 내일을 D-Day로 잡고 대충 녀석들 정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파리쟌 그린 한녀석은 남아야할것 같습니다. 어렵게 두녀석은 지인의 도움으로 황색 두 색시를 구했는데....
글로스터도 4마리 모두 띵띵나라 마당쇠 녀석들이고....퇴원하고 들여올 한스 녀석 맞을려면 모란 애완조 녀석들도 퇴출시켜야 되고....
어구 머리 아퍼...
암튼 이글 쓰고 바로 집에 가서 좀 쉬면서 구상을 해야겠습니다.
이순간 전신권 선생님이 정말 부러워 죽겠습니다^^.
회원님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
암컷이 수컷이 되어 울지를 않나 수컷이라 믿었던 놈이 암컷이질 않나?.....
13쌍 계획에 8쌍만 맞아도 성공이지요.
번식은 좀 늦게 하시고 예정된 수술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길 빕니다.
그래도 새키우는 분으로 반갑습니다. 수술을 받으시는 모양인데, 새 번식은 천천히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몸부터 돌보시고, 새도 번식시키면 다 잘되겠지요.
부디 쾌차 하시어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번식도 잘시키세요....^^*
건강한 몸으로 퇴원하시기를 바랍니다.
카나리아들이 베란다에 가득 기다리고 있으니
꼭 쾌차하여 돌아오셔야 해요.....엄청 기다리니까.....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물과 채소 공급법을 가르치면 집에서 다 합니다.
저는 외부 모이통 준비도 그래서 해 두었습니다. 새장 안에
새가 무서워 손을 못 넣겠다고 하여....
신장에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른들 말씀대로 어릴때 술,담배 배워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지금 한 20여일째 금연,금주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새걱정 말고...수술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