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 자랑 하나 하렵니다.

정병각 19 715 2007.01.26 14:01
잠깐 제 자랑 한번 늘어놓을까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문예월간지를 통해서 시인으로 등단을 하였습니다.
운 좋게도 신인상에 당선된 것이지요.
축하 좀 많이 해주세요...
선물도 많이많이 보내주시구요... ㅎㅎㅎ

제가 신인상에 당선된 문예월간지는
시 전문지인 ‘심상(心象)’입니다.

‘심상’은 지난 1973년 청록파의 한 사람이었던 고 박목월 시인이 창간한 이래
올해로 34년째 발간되고 있는 시 잡지입니다.
지금은 박목월선생의 아드님인 서울대 박동규교수가 주관하고 계시지요.

발간역사가 좀 오래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뭐, 그리 대단한 권위를 자랑하는 곳은 아니니
엄청 환호해주실 것 까지는 없습니다.
신춘문예를 통과한 것도 아니고....
어쨌든 정식으로 등단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 의미를 둘 뿐이지요.

저는 이번 신인상 공모에 모두 5편의 작품을 보냈었는데,
운 좋게도 며칠 전 당선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등단을 하게 되니 앞으로 걱정이 많습니다.
훌쩍 등단만 해놓고 변변한 작품 하나 제대로 못써내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네요.

모쪼록 좋은 작품들 많이 써서
머지않은 날 여러 회원님들 지켜보시는 가운데
시집 한권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들 성원해주십시오.
꾸벅----

Comments

이상규 2007.01.26 14:12
  등단을 축하드립나다.

앞으로 좋은시 이곳에서 많이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범덕 2007.01.26 14:17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창록 2007.01.26 14:21
  시 전문지 " 心象 " 에 신인상으로 등단 하심을  賀禮 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쓰서 "新春文藝"도 통과 하시고
덧붙여 카사모 홍보에도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람니다.
 
원영환 2007.01.26 14:44
  시인으로써 등단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감상할수 있도록 많은 기고 부탁드립니다.
정효식 2007.01.26 14:52
  가슴 시리도록 아픈 열정으로 작품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쓰는 펜은 내 뼈요, 잉크는 내 피라 했으니.......

쓰지 않고는 못배길  열정이 있으면 작품은 아름다운 산고를 거쳐 탄생합니다.

지나간 모든 습작들을 다시 정리하세요. 빛을 볼겝니다.

그리고,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권오서 2007.01.26 15:18
  뭔가 다르다고 느껴졌었는데......
축하 드립니다.
권영우 2007.01.26 15:25
  간만에 들려오는 좋은 소식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취월장하여 좋은 시집이 나오길 고대합니다.
김갑종 2007.01.26 15:32
  축하드립니다.
시인의 글들을 많이 접하면서 몇개월 잘 보냈습니다.
이제 글 한 줄이라도 예사로 안 볼테니 부담이 많겠습니다.
시인의 탄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환준 2007.01.26 16:17
  축하드립니다.
역시 글쏨씨가 다르다했는데....
카사모에 좋은소식들이 자꾸 올라오는군요.

앞으로 공인된 시인으로서 좋은 작품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홍상호 2007.01.26 16:39
  현대자동차에 훌륭하신분 또 탄생하셨네요...
시인으로 등단 하셨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카나리아와 시 한줄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의욕적인 활동 기대합니다.
 

전신권 2007.01.26 17:01
  시인과 카나리아의 궁합이 참으로 잘 맞아 보입니다.
좋은 시상을 많이 얻으시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태 2007.01.26 17:19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납득할만한 한 턱은 언제 내시려는지요??ㅎㅎㅎ
배락현 2007.01.26 21:01
  배형수 선생님에 이어
두 번째인가요?
카사모 정담란도 시상이 가득한 아름다운 글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수상과 등단을......
정연석 2007.01.26 22:17
  전에 올리셨던...
가족들의 신발을 항구에 정박한 배로 표현하신 글을...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문단에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용수 2007.01.27 09:36
  등단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김용만 2007.01.27 10:43
  축하합니다..
박동규선생님.. 포근한 이미지를 갖고 계신 분 입니다.
그 분과의 인연 오랫동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문인으로서의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김성기 2007.01.28 22:17
  빰빠라빰~~~ 빰빠빠빠바암~~~~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시집을 볼 수 있겠군요~
조충현 2007.01.29 17:27
  축하 드립니다.
등단이라 하나요?
이제 무쟈게 번뇌 하시며 작품과 ............
하지만 정병각님 뵈었을때 온유하고 늘 마음이 여유로운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좋은작품 발표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각 2007.01.30 19:32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써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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