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6일에 출발해서 어제 도착했는데 몇일사이에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올해로 8번째 하얼빈시에서 개최되는 빙등제 행사에 서울에 있는 윗동서 회사가 공동입찰 업체라서 저는 덤으로
사업 아이템 좀 얻을까 싶어서 같이 동행했었습니다.
7만여평 부지에 올해는 우리나라 불국사,거북선, 첨성대, 근정전 같은 구조물들을 실물크기와 흡사하게 얼음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정말 시쳇말로 무식할정도로 크게 잘 꾸며 놓았더군요.
영화배우 이영애가 홍보대사이구요.
무엇보다 기온이 영하 20도를 왔다갔다 하는데 중무장을 했는데도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한 3년여만에 가는 중국이라 혹시 새 좀 볼수 있을까 했는데....지방이 지방인지라
공항에 내려서 날씨를 딱 접하는 순간 '에이~'하며포기를 했습니다..ㅎㅎ

이번 행사에 호응이 좋아서 내년 행사도 미리 계약을 했다고 하니, 전 행사기간중 틈새시장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이번에 행사장에  핸드폰 고속 충전기 5대 후원했습니다.ㅋ~

일반 디카로 찍어서 용량이 지 멋대로라 사진은 정리가 좀 되면 올려드리겠습니다. 
몇일을 비웠더니 말일에다 일이 몰려서 정신이 없네요.

이상 카사모 복귀 인사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