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님 댁 경사 났네요...^^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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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2007.02.05 17:29
오전에 물건을 가지러 갈 일이 있어 이종택님 댁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한참 번식에 들어가서 다들 알자리를 보거나 둥지에서 포란 중이더군요.^^
마침 간 김에 검란을 해보았는데, 유정란 비율이 무척 높았습니다.
글로스터, 노르위치, 보더, 파이프 골고루 유정란을 품고 있더군요.^^
이제 곧 새생명이 탄생할 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첫 배에서 부터 좋은 결과가 있으시니 올해 번식의 조짐이 좋을 듯 합니다.^^
저희 집은 아직 한 겨울입니다만..ㅎㅎㅎ
입춘도 지났으니 이제 얼마남지 않은 듯도 합니다.^^
참, 저번 일요일에는 청계천에 가서 박설구(Diamond Dove) 한 쌍을 구입했습니다.
어릴 적 꼭 키워보고 싶었던 녀석이라 이번 기회에...
관련된 외국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부도 하고.. 준비했는데, 또 새로운 즐거움이 있네요.ㅎㅎㅎ
변종이 16종 이상 있는데... 한국에는 3종 정도 있는 듯 합니다.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 합니다만, 앞으로 5~6개월은 기다려야 번식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성조를 구입하였기에... ^^
재미있는 일 있으면 또 전하겠습니다.ㅎㅎㅎ
4개부문을 모두 석권하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저희 집 번식을 포기하고 이종택님댁 앞에 줄을 설까요?.....
박상태님은 집안에 다이아..뭐시기를 들이시고....
어디 사진 구경이나 좀 시켜주시죠?...ㅎㅎ
수컷이 암컷으로 변하고....
정성이 남다르니 좋은 결과가 있나 봅니다.
박설구는 알은 2개 낳지만 부화기간과 육추기간이 짧더군요.
번식이라는 것이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나 봅니다.
박설구씨를 집으로 모신 글박님 !대단하십니다.
같은 종씨라 이 엄동설한에 모셔 오고...ㅋㅋ
못먹어도 설치는 박설구 부부 황금의 해라서 황금박설구가 집안에 가득하겠습니다. 흠 흠
근데 매일 매일 놀러(?) 다니시면서 언제 부화를 촉진 시켰습니까?
하기사..어느분의 가설에 의하면 종택이형네 새들은 인삼에 녹용까지 맥인다더니,
그래서 그놈들이 유정란을 쑥쑥 잘 나은 겁니까?
이제 몇일 지나면(2월 10일 예정) 종택이형님이 주신 곱슬이도 알 껍질 꺠고 나옵니다.
요즘 식음을 전폐하며 포란중이거든요~
일단 카나리아는 아예 포란을 포기 하였습니다..... 우왕~
비둘기과에 속해서 그런지 하는 짓이 독특합니다.
모이를 껍질 통채로 삼켜서 모이 없어지는 것 관찰하기는 쉬울 것 같고요..^^
다른분들도 가족이 늘것같은데요^^
노르위치도 유정란을 품고있다는 글이 눈에 유난히 들어옵니다...^^*
금방 전국 각지에서 번식소식이 줄을 이을듯 합니다.
카사모 회원님들 이제 그야말로 ㅇㅇ에 요동소리 나게 생겼습니다요...ㅎㅎㅎ
이종택님 축하드립니다.
이곳은 좋은 소식의 맛만 보였으니
진수를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하튼 저녁먹을 기회가 또 생겼네요!!!
추카추카!~!!
약 이름?
그렇다면 새 발정사료 정도 되나??
도대체 뭐지?
사융정보란을 빡빡 뒤져도 안나오고,
몇몇 고수분들꼐 물어봐도 모른척 하시니...이거야 원~
초보인 제 가슴은 답답 하기만 합니다.
영양제 같기도 하고....음냐뤼~~
근데 박설구라고 하는 새도 있나요???
난 왜 이리 모르는게 많을까?
배선생님! 날 잡으시죠..?ㅎㅎㅎ
제주도 여행 가시기전에........
많이 많이 번식하시어 목마른 자들에게 기쁨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