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당구판에 굴러먹은지가..

배락현 15 764 2007.02.06 13:38
꾀 되는 데...
처음 배울때부터 프로로 입문한지라..
4구 게임은 재미가 없지요.
늘 3구나 식스볼을 굴리며...오고가는 현금속에 금가는 우정!!!
하면서 ㅎㅎ
근데
어제는 망신만 당했습니다.
큰소리 빵빵치며
학교 직원들과 한 번 치러갔지요.
출발은 좋았지요.
개인 사구게임 3대 0 승...
첫 끝발이 안주값이라는 말을 상기하며 저녁내기 게임...
한 큐에 6-7 개 치던 큐션도 진작 필요하니 살살 빠져나가니..
징조가 불안 !!!
꼴찌했습니다.ㅠㅠ
맛있는(?) 저녁을 사고
2차전...호프내기
주몽도 뒤로하고
3구....
일찌감치 다 치고 가락만 남겨놨는데....
역시나 ..30분 동안 한개도 못치고 결국 목덜미가 잡혔지요.
시간이 너무 늦어 호프는 생략했지만
큰소리 치다 망신만 당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겸손!
제게 가장 필요한 단어임을 오늘에서야  느끼며
조용히 오늘 밤 복수전을  기다리고있습니다.
 

   

Comments

박상태 2007.02.06 14:33
  푸하하... 오랫만에 들어보는 기분좋은 소식입니다.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전신권 2007.02.06 15:18
  나이가 들면 몸 따로 마음 따로라더니...
아마도 그것을 간과하셨나 봅니다.
맹훈련을 하시어 감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7.02.06 19:21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집니다.
남의 돈 탐내다간 내돈도 나가는 것 아시죠?
공짜(?)를 바라니 여름에도 모자를....
8일 종업식까지는 괜히 정신이 없네요.
봄 방학 때 한번 만나죠.
김성기 2007.02.06 21:10
  봄방학..... 빨리 왔으면...
그래야 배락현님에게 한수 지도를 받을 수 있을텐데...
김창록 2007.02.06 22:17
  당구라 그 한번 구미가 살살 땡기는데 다음에 한번쯤은
도전 받아 줄 수 있는데 10 개에서 15개 쯤에는 ............
박동준 2007.02.06 22:20
  50이 낼 모레인 양반이 아직도 당구를...
30넘으면 졸업 하는것 아닌가요?
나이를 생각 하세요~ 괜히 젊은이들 앞에서 객기 부리지 말고...
허긴 나이는 숫자일 뿐이지만...
길동호 2007.02.06 22:22
  부천으로 함 들러 주세요 저희 교회로....포켓볼과 당구대 이렇게 있는데.... 언제든지 무료도 빌려드립니다. 후후후...
배락현 2007.02.06 22:25
  반가운 소식:
오늘 드디어 복수전을 펼쳤습니다.
4명이..
저녁내기: 2위
호프내기: 1위
이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ㅎㅎ
김두호 2007.02.06 23:26
  축하합니다.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온다나요.ㅋㅋㅋㅋ
박진영 2007.02.07 09:52
  ^^*
역시 당구는 내기가 빠지면 재미가 없지요~
복수성공을 축하드립니다.
김혁준 2007.02.07 10:29
  오.. 저도 당구 좋아했는데.. 라고 생각하고싶지만.. 어쩔수 없이 배웠던 적이 있습니다..ㅎㅎ..잘 못쳐서 남과 함께 치기가 부끄러운 수준이지만..ㅠㅠ
이종택 2007.02.07 18:14
  카사모 친목도모회겸 인천에서 당구대회 한번 할까요.?ㅎㅎ

정병각 2007.02.08 12:51
  스트레스 받았다가 복수하여 스트레스 풀고,,, 괜찮네요.
저는 당구는 별로  잘 하지도 못하지만,
정말 당구장 가본지가 무척 오래되었네요.
김창록 2007.02.08 13:18
  친목도모 인천 당구대회 깃발 흔들기
배멀미팀대 어부팀 심판관 물색 하세요
김갑종 2007.02.10 20:01
  다마치기 내기라고요?
이제 업종을 바꾸어 보시는게 어떠신지요?
공치기 있습니다. 늙어 죽을 때까지 즐기는 운동
번식을 시작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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