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사드립니다. 참 상의도 하나 드립니다.
양태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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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7:49
새를 암놈 다섯에 숫놈 넷으로 줄이고 나니 일도 간편하고 바라만 보아도 배부릅니다.
작년에는 훈련하다가 하도 힘들어서, 올해는 정말 쉽게 소수 정예로 갑니다.
안빈낙도(한자로는 못써요)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향 베란다에서 번식 됩니까? 전에는 번식이 정말 안되던데요.
4월만 되도 너무 덥고, 3월에는 산밑이라 너무 춥고 그러던데, 다행히 이번집은 샤시를
새로 해서 추운 것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그래서 2월말에 번식 들어갈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날씨가 더우면 갈대 발을 치면 됩니다.
바람도 잘 통하고 번식하는데는 지장이 없더군요.
전 가온이나 일조량 조절없이 자연산(?)을 생산합니다.
그래서 거실로 들여 놨지요.
햇볕을 쪼여야 좋다길래... 새장 입구를 해를 향하게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지들끼리 난리부르스 춥니다... ㅋㅋㅋ
아.... 자연산... 나도 그 방법을 좀 배웠으면...
권영우님~~좋은 조언 부탁 합니다..
이번 겨울이 날씨가 따뜻해 발정이 온 녀석들이 있는데
지금 번식들어가도 될까요?
겨울은 따듯한 편이라 일교차가 심하고, 늦봄부터는 또 더워지는 느낌이 있지요..
그래서 저는 베란다 중에서도 빛이 덜 들어오는 곳에 빛을 등지고 새장을 설치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인공조명으로 보완을 하고, 베란다 창문을 열심히 여닫아 온도 조절을 하구요.
그 결과 작년에는 번식 성적이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 햇볕 가리게나 신문지로 직사 광선을 막아 주면 됩니다.
15분 태양광선을 보여도 새가 필요한 햇볕이라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