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그만두게 될것 같네요..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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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2007.02.07 18:25
요즘에 계속 알바를 하다가..
노점상협회쪽인가.. 머시긴가..
그쪽 회장 와이프란 사람이 자리 뺏고.. 어쩌고 한다고
오너(일 의뢰한사람)란 사람이 뒷처리 한다고..왔다갔다..시간보내고..
그동안 그 오너가 일하던 카페에서 대신 점보고있는데
카페 주인이 그 오너 맘에 안들어서 저랑 대신일하자면서
페이 얘기하는데 기존에 체계를 완전 자기 중심으로 바꾸려고
작정했네요.. 욕심을 부리는데..
완전 저를 싸구려 취급 하는걸 듣다 보니 그 카페 주인에게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오너는 연락안되고...
문자를 보내니.. 연락없고..
오늘 스쳐 지나가면서 보니까 오너가 그쪽으로 나가는거 같던데..어이가 없더군요
연락안될때는 언제고..
휴..
정말..
일이 왜이리 꼬이는지.. 1월1일부터 ㅜㅜ
기초자본 구할 다른 알바 찾아야겠네요..아님운동을 열~~심히 할까..생각중입니다..
단지 그 경험이 세상 살아가는데에 사람에 대한 불신을 만들어 주는것같아서....
마음이 아리기도 하구요
하지만 혁준님~음력 새해를 다시 맞을까요?
음력 새해부터 혁준님의 모든 일들이 넘~넘~잘 풀릴겁니다
저도 1월내내 치르고 있는 병치레를 덜 하고파 ..
음력으로 새해를 맞기로 했답니다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그런저런 경험들이 많으면 나중에 다른 일 할 때도 도움이 될겁니다.
경제적인 문제만 없으면 다른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하십시오.
늘 즐겁고 편안한 생활이 되길 빕니다.
너무 의기소침해 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 어른들은 "요즘 학생들 일은 열심히 안하고 돈만 밝힌다"고 하더군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쭉 학비를 벌었었는데 어린 마음에 상처를 준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정병각님 말씀처럼 이런 저런 경험이 나중에 다른 일을 할 때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평생 일할 직장을 빨리 구하시길 바랍니다.
어른대접을 원하면, 어른답게 행동해야 하는데,
겉가죽만 어른이면 뭐합니까?
속은 그모냥인데...
좋은경험 했다 생각하시고, 어른이라 불리지 못할사람들 보는 법을 배웠다 생각하세요.
제가 다 그쪽을 향해 침을 밷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