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땜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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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22:17
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았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앞으로 닥쳐올 액을 다른 가벼운 곤란으로 미리 겪음으로써 무사히 넘김. "
저는 요새 이런 저런 액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무척 좋아하고 직장에서 축구를 자주하는데...
요새는 부상을 거의 달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왼쪽 어깨인대가 늘어나서 한달간 왼쪽 팔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오른손이 아니라서 밥 먹는데 지장이 없는데 위안을 삼았습니다.
1월 말에는 오른발을 다쳐서 1주일 동안 절뚝거리며 다녔습니다.
아마 조만간 오른쪽 엄지발톱이 가출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왼손의 새끼손가락 탈골로 왼손이 엄청 불편합니다~ㅜㅜ;
부상 직후 옆으로 꺽어진 손가락을 보며 사람들이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설을 지난 후...
2007년....다치지 않고 잘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6주간 깁스를 했었답니다..
아직도 완전치가 않네요....
아무튼 봄이 다가오면 또 시즌이 시작되는데..정말 몸 아낍시다...
쓰신 말처럼 미리 가볍게 액땜한셈 되시고 앞으로 건강한 신체와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조심해서 다니시지 ...
액땜치고는 큰 액땜입니다.
너무 젊은 기분으로 뛰어다니지 마시고 조금 천천히 조심스럽게 운동하세요...
더이상 아픔(?)은 없어야지요.^^
그냥 좋게 생각하시고요...
물론 젊은 사람들도 축구를 열심히 하다보면 다치기 일쑤지요.
저도 학교에서 축구하다 크게 두번 다쳤습니다.
한번은 상대방 선수가 헤딩으로 광대뼈를 받아서 한 보름 고생했고
또 한번은 상대방과 보듬고 넘어져 뒷머리를 땅에 받혀 4,5시간을 의식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축구는 안합니다.
축구하다 다치는 분 많습니다. 조심해서 하시길...
이젠 슬슬 몸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운동 저런 운동을 해도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힘에 부치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꾸 부상이 뒤따르곤 합니다.
마치 중고차를 구입하면 괜찮던 차가 어느날 갑자기 탈이나서
고치고 또 고쳐야하는 것과 같은 거지요.
사람의 몸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지나친 운동도 좀 삼가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기분으로 지나치게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박진영님, 최근의 액땜을 끝으로 올해는 이제 좋은 일만 거듭되시길 빕니다.
조금씩 삼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염려하시는 가족과 나중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축구하면서 다친 일은 수도 없이 많고...
심하게 다쳤을 때는 2달 동안 입원한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단시간에 몰아서 다치니 액땜인가보다 생각합니다.ㅎㅎㅎ
다치긴 했어도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오른손이 무사해서 밥 먹는데도 지장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란 운동이 참 재미있는 운동이고...열심히 뛰면 운동도 많이 되는데...
문제는 신체접촉에 의해 다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가 다친 경우도 모두 다른 사람들의 반칙에 의한 것들이라서...ㅜㅜ;
앞으로는 안 다치고 축구를 계속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ㅎㅎ
물렀거라!!!
이제 액땜은 그만!!!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니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운동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십시오.
액땜을 하셨으니 이젠 좋은 일만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이제는 앞서가는 마음을 좀 잡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이 너무 평화롭습니다.
아무래도 마음따로 몸 따로이니....
앞으로는 다치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되시길 바라면서
더좋은 내일이 있음을 기대해 보십시요.^^
건강에 유념하시면서 한걸음 늦추어 보시지요. ^^*..
신체적 접촉에 의한 부상 위험이 없는... 테니스도 좋고, 수영은 어떨지요? ^-^
올해 액땜은 끝입니다.ㅎㅎㅎ
만사 화평,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