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남창장

홍상호 10 716 2007.03.05 07:48
3월 3일 남창장에 슬슬 다녀왔습니다...대보름이라 집사람 나물에 시장 본다고 바쁜데..

내 눈에는 새에게 줄 모이밖에 안보이더군요...ㅎㅎㅎㅎ

큼직한 브루콜리가 3개 2,000원....

싱싱한걸 아는지 요놈들이

살짝 데쳐서 줬더니 카들이 레싱카처럼 아주 달려드네요...ㅎㅎ



Comments

전신권 2007.03.05 09:09
  과거에는 사람이 먹기에도 어려웠던 브로콜리가 이제는 재배를 너무 많이
하여 이곳에서는 밭채로 갈아 엎기도 하는 현상인데 새들에게는 그만이지요.
잘 먹이셔서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곽선호 2007.03.05 12:59
  브로컬리.. 정말 크네요...

카나리아들이 정말 좋아했겠네요...^^
박상태 2007.03.05 13:58
  케일, 브로컬리가 카나리아들에게는 참 좋은 야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부터 브로컬리를 에그푸드에 넣어주고 있는데, 아주 좋아하더군요.^^

카나리아에 빠지면 연애에 빠진 것과 같아집니다.

무엇을 보아도 카나리아와 연관시키게되니 말입니다.^^
김갑종 2007.03.05 16:13
  제목이 남자 창하는 분의 장례식으로 알았습니다.
재래장 재밌는 장면입니다.
빡빡머리 묘목 파는 장면도 재밌구요.
봄을 느낍니다. 남창 장
권영우 2007.03.05 17:24
  묘목을 보니까 생각이 나네요.
올해는 밭에도 과일 묘목을 사다가 심을 까 합니다.
이 종류 저 종류로 20여 그루를 심으면 한 5년 지나면.....
정병각 2007.03.05 17:41
  이제 집사람 시장갈 때마다
홍상호님이 앞장서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김성기 2007.03.05 18:43
  죄송합니다...
제목을 보고 이상한 생각을 했습니다...
제게 종아리를 쳐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브루콜리 보니깐 우리집 새들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홍상호 2007.03.05 19:03
  제가 더 죄송해 지네요...

그런데 울산지역엔 이런 오해를 얻기 쉬운 지명이 더러 있습니다..

ex) 남창, 정자동, 야음동, 다운동, 병영동 등..ㅎㅎㅎ
박상태 2007.03.05 19:08
  푸하... 그렇습니다... 정자동은 분당에도 있고..ㅎㅎㅎ

다운지구가 계발될 때는 다운 증후군..이 떠오르더군요..
김범덕 2007.03.05 19:26
  ㅎㅎ 제목보고 다른 생각하신 분들이 저 말고도 계시네요.

와이프 눈치 봐가며, 브루콜리 부탁 좀 해서 저도 녀석들한테 공급 좀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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