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쉽지 않습니다.

전신권 15 487 2007.03.13 10:07
새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20mm짜리 프로파일을 주문하고 포맥스를 가져와서
조립하고 자르고 붙히고 하는데 영 아니올씨다 하는 생각과 함께
괜스레 고생을 사서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이왕 시작한 일 끝을 봐야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하면서 조금씩 조립을 해 나가며
궁리도 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번 주말은 되야 대충은 만들어질 듯 합니다.

나중에 만든 후기와 함께 정확한 제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들은 번식에 여념이 없는 때인데 저는 새장을 만들면서 내년을 기다려 봅니다,

나중에 번식을 많이 하신 분 종조 분양할 때를 기다려 봅니다. ㅎㅎㅎ

Comments

홍상호 2007.03.13 10:39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이왕 시작한일 끝까지 잘 마무리 하여
좋은 성과 만드시기 바랍니다.
완성된 후의 모습을 꼭 보고싶습니다..
전신권님 힘내세요..(^^!)
박상태 2007.03.13 11:03
  시행 착오가 많아서 어쩝니까....
그래도 앞서 가시는 분들이 있으시니
뒤에 가는 사람들은 편하게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생각에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나올 것 같은데 생각만큼은 아닌가봅니다.
조립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즐거운 일이지만 고생이 많으십니다!
곽선호 2007.03.13 11:29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완성하시고 나면.. 머든 회원들이 부러워하는 멋진 새장이 탄생하리라
기대됩니다..
정병각 2007.03.13 11:41
  전선생님은 뭐든 대충 끝내실 분이 아니시니
결국엔 깔끔한 작품을 선보이시리라 봅니다.
힘내십시오, 기대하겠습니다.
전신권 2007.03.13 13:12
  일단 포맥스로 제원을 대충 파악을 하였기에
전문가에게 부탁하여 각파이프로 용접을 하여
제작을 의뢰하는 중입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이
아니라 조립을 하여야 하는 것이기에 의견교환을 하면서
시제품을 만들어 보렵니다.
정효식 2007.03.13 13:30
  아름다운 새장을 만드시면 공개 하십시요.
아울러 새장을 사용할 종조 또한 공개모집하시구요.
아무려면 호화주택에 입주 희망자가 없기야 하겠습니까.
강규수 2007.03.13 14:49
  좋은 작품 나오면 저도 무노동 승차 하겠습니다
.....

제가 제안했던 부분은 반영되는 건가요
자연 친화적 이면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새장...^^
전신권 2007.03.13 15:14
  화창한 봄날이기에 사무실 옥상에서 작업중입니다.
내일까지는 용접작업을 하고 페인트 칠을 하고
똥판을 제작하고 철망을 부착하고 하다보면
아마도 주말쯤이면 이쁜 모습으로 보여지겠지요,
그러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기에는 역부족인듯 합니다.
일단 물청소가 쉽고 분해조립이 쉬우며 조명도 일부는
설치해 볼 생각입니다.
손용락 2007.03.13 16:09
  설계 감리만 직접하고 전문 작업자에게 부탁해서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첨부터 끝까지 직접하시는 겁니까?

참~ 취미생활 하면서 DIY에 지독히도 매달렸는데
이제 정말 넌드리도 나고 진절머리 납니다.

HAM 하면서 무전기 부터 시작해서 낚시 찌, 어항 관련 용품
새기르면서 사육 용품 등등....
기성품이 맘에 들지 않아서, 넘 비써서, 아예 그런 게 없어서 등등

요즘도 가끔가끔 병이 도져서 이거 함 만들어봐 하는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는데 매번 맘을 고쳐 먹곤 하지요.

안 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다~ 완성된거 보고는
어? 괜찮네~ 고생 깨나 했겠다 정도 겠지만.....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을 골백번도 더하게 되지요.

그러나 완성하고 나면 반분이나마 풀리지요.
참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전신권 2007.03.13 17:31
  설계와 감리만 하고 일은  전문직업인에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건축경기가 없으니 모두가 힘이 들지만
특히 잡철전문으로 일하는 분들 밥벌이가 요즘 어렵다고 합니다.
김갑종 2007.03.13 17:39
  지름신의 왕림이 대단합니다.
인터넷에 사육장 소개가 별로 없어서 나름대로 포기한 기억이 납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움을 추구하시는 열정에 감복하고 있습니다.
누가 말리겠습니까?
새들은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빨리 완성하시고 번식에 돌입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
권영우 2007.03.13 19:17
  대공사로 변했네요.
통화로도 말씀드렸듯이 이왕 시작된 것 멋진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멋지면 학교에서 용접을 이용해서  옥상에 설치해 보겠습니다.
권영환 2007.03.13 20:55
  혹시 새장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으면 난대용 스텐파이프와 콤비락으로 해보라고 권해드릴것 그랬습니다.
신속정확편리한 것 같은데
제가 한번 만들어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기태 2007.03.13 21:49
  와~
뜻하시는대로 멋진 작품이 나와주길 바랍니다..
휴~ 대단하십니다.^^
조충현 2007.03.14 18:27
  역시 스케일이 크십니다.
좋은 작품나오길 기대 합니다.
저도 오늘 머리 아픈일 삭히러 철계천변을 처음부터 걸어 청계4가 전자부품 골목을 뒤저 새장에 사용할 물건사왔습니다.
그런데 언제 모두 준비해 실행 할지는 모릅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99 명
  • 오늘 방문자 4,873 명
  • 어제 방문자 5,741 명
  • 최대 방문자 6,657 명
  • 전체 방문자 1,259,172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6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