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상심한 마음이

김병술 8 726 2007.03.31 23:16
오래 갑니다!

전화가 옵니다!

가슴이 덜컹입니다!

구지 알리지 않아도
이맘때 쯤이면 무얼 하리라 짐작으로 안부를 알곤하던

구지 알리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 오가며 한 잔 기울이던

친구녀석의 부인으로 부터
그것도 밤 늦게

전화가 왔습니다!

가슴이 덜컹입니다!



정모를 전후해서의 근간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일상에 매달려 새벽에야 퇴근하다 보니
이제서야 들어와 봅니다!
다행히 친구는 가슴에 고가의 배터리 하나 달고 일어 났습니다!
술은 같이 못해도 옆에 있어주는것만도 감사 감사입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하십시오!
혹 시간 나심 주위 한번 둘러 보시고요!




Comments

곽선호 2007.03.31 23:36
  좋은친구....저도 가끔 그들이 보고싶고 그리울때가 많답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다보니.. 그것도 두친구 모두 멀리 떨어져 있으니
쉽게 시간이 나지를 않네요!!

김병술님과 친구분의 우정....오래오래 같이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상태 2007.03.31 23:40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네요, 심장 쪽에 문제가 있으셨나봅니다.

김병술님 오랫만에 소식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권영우 2007.04.01 19:12
  늘 마음속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친구도, 가족도, 동료도, 회원도......
오늘 밭에 갔더니 늘 돌봐주시던 아주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일어나셔서 아들집에 가 계시다네요.

김성기 2007.04.01 21:05
  주변을 돌아보라는 고마운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주변,,, 그동안 연락도 못하며 지나쳐버린 가까운 이웃들이 많이 있네요~

내일은 안부전화라도 해야겠습니다.

잊고 있었던것을 깨우쳐 주시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홍상호 2007.04.01 22:04
  김병술님 글을 보고선는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 것 같네요...
내일은 친구들을 좀 챙겨보는 시간을 가져 봐야겠습니다..

강현빈 2007.04.02 13:19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배우자든  자식이든 친구든 동료든
함께 있을 때 베푸십시요
어려울 때 다 즐거움을 줄수 있습니다
전신권 2007.04.02 15:04
  심장은 자기도 모르는 새 갑자기 삶의 종지부를 찍게도 만드는 중요한 기관인데도
그 심각성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천만 다행이네요.
작년에 제 친구는 연락받고 달려 갔을때는 이미 싸늘하게 된 이후였답니다.
정병각 2007.04.02 18:18
  김병술님 정말 오랫만이십니다.
요즘 바쁘시다고 하시니, 그나마 경기가 좋아지는건가 싶어
일단은 다행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일들이 계속 잘 풀렸으면 싶구요,
아무리 바쁘셔도 건강부터 돌아보시며 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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