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받았네요.
권영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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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2007.04.12 21:28
어수언님께서 어제 저녁 학교 수위실에 맡겨 놓은 퀘이커앵무....
단숨에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심을 끄네요.
이녀석이 낯가림도 없이 새장 문을 여니 손을 타고 어깨로....
하루 종일 여러사람들을 손을 타서 스트레스를 받지나 않았는지?.....
저는 주위분들이 많이 나누어 주시네요.
제가 베푸는 것도 없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사람들이 잘 놀아 줘서 더욱 건강하고 예쁘게 돌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회의 후 회식이 있었지만 술도 한잔 않고 퍼씨를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앞으로는 함께 출퇴근을 할 예정입니다.
학교와 집에 새장과 개방형 횃대를 설치했답니다.
어수언님!
감사히 잘 기르겠습니다.
눈에 어른거립니다. 이종택님에게로 보낸 애가.... 잘 기르시길 바랍니다.
넉넉한 마음이 넉넉함을 불러 오나 봅니다. ㅎㅎㅎ
앵무중 가장 진보된 집짓기 행동을 보인다고 하더군요~
내용을 읽어보니 상당히 색다른 습성이 있는것 같네요~ 게다가 색상변이도 다양하고~
아주 매력적인 종인듯 합니다.
(덕분에 오늘 또 하나를 알아가네요~)
축하드리고, 퍼시와 좋은 친구 되시길 바랍니다.^^
퍼시의 색상도 녹색이거든요.ㅎㅎㅎ
도현이가 워낙 좋아하다보니 저도 같이 많이 봤습니다.ㅋㅋㅋ
우리 꼬맹이가 토마스기차를 아주 좋아해서 퍼시로 이름을 지었답니다.
요녀석이 사이즈는 작아도 목청도 높고, 아파트에서 기르기는 부담이있습니다.
카나리와 사자나미 포란에 많은 영향을 주네요.
권선생님께서 워낙 새를 사랑하시니 잘 기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출퇴근길이 되시길 바라고
오래도록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ㅎㅎ
교무실의 귀염둥이로 잘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나보다 더 사랑하고 잘 키우시는 능력을 알기에....
저희집에서 간 골든체리.. 잘 크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