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삼겹살 파티

홍상호 13 727 2007.04.16 17:45
지난주 토요일 황토집공사 작업중에 웅촌 생고기를 사와서 숯불에 삼겹살 파티를 열었습니다..

술에 취해 별로 먹지 못했는데 날씨도 꾸무리한 월요일 오후 퇴근시간이 다되어가니 그놈의

숯불에 지글거리던 삼겹살이 더욱 간절하네요...

주인집에서 옛날 진로 25도 소주가 대량으로 쏫아져 과음을 하고 말았습니다...

소주는 역시 25도짜리가 좋더군요...ㅎㅎㅎ
 

Comments

권영우 2007.04.16 18:03
  군침이 도네요.
두꺼비가 아직 남아 있나요?
병뚜껑을 이빨로 따고요?.... ^-^
애주가님들은 땡기시겠네요.
박상태 2007.04.16 18:36
  저도 군침이 돕니다.. 정말 맛있었을 것 같네요.... 으... 김치도 보이고...ㅎㅎㅎ
정병각 2007.04.16 18:38
  그런 일 있으시면 부르십시오.
멀지도 않은 곳이라, 금방 갈 수 있는데....
원영환 2007.04.16 19:10
  갤러리에 올려진 사진을 보고 돼지 삼겹살인지....목살인지 궁금했었는데...삼겹살이였군요.

야외에서 일하고 난뒤에 먹는 삼겹살 맛은....으~ ~~~ 침넘어가네요.
권오서 2007.04.16 19:36
  하루종일 비가 오는게 기분도 꾸리꾸리한데 약만 올릴꺼요?

먹었으면 자랑을 말든지, 자랑을 할려면 부러든지, 숫개 뭐 자랑한다고 자랑만 실컷하고.

일할때는 바빠서 못가지만 먹을 때는 만사 재쳐놓고 갈테니가 앞으로는 부르슈,

집에서 빨리가면 10분이면 되는데 말이야 말이야........ㅎㅎㅎㅎㅎㅎ
전신권 2007.04.16 21:04
  그래도 일한 뒤에 얻는 휴식과 파티는 좋지요,. ㅎㅎㅎ
삼겹살 하면 제주도 특산의 흑돼지인데....
김정선 2007.04.16 21:29
  석쇠에는 지글지글 고기가 타고... 그 옛날 즐기던 25도 소주...
어느새 약한 소주맛에 길들여진 요즘,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김두호 2007.04.16 23:11
  25도 소주를 어디서...
괜히 이 시간에 소주 생각 납니다.
책임 지세요.
김성기 2007.04.17 00:32
  뜨아아아악~~~ 진로 25도???
눈이 번쩍~~ 귀가 쫑긋~
햐~~~~~~~~~~~(꼬올깍~)
아흐~~ 빨간두꺼비.... 저 귀한게 어디서 나온겁니까?
아주 오래전에(대딩때)...
도서관에서 마지막으로 나와 집에 오는 마지막 버스타고 정류장에서 내리면,
포장마차에서 석화 큼지막한거 두개랑 빨간딱지두꺼비를 오비맥주잔으로 절반 따라서 천원할때,
절반 들이키고 석화 한개, 나머지 들이키고 석화 또한개... 그렇게 먹던 생각이 간절히 납니다~
홍상호님~~~~ 너무 그러지 마십시요~
누구... 머.... 지난 추억에 휩쌓이게 한다음 추억병 걸려 쥑이게 만들일 있습니까?
걍 자랑만 마시고 어찌 두어병 구할 수 없을까유?? 으히히힛~
홍상호 2007.04.17 07:33
  역시 예상대로 모든 분들 25도 진로 빨간딱지에 대한 향수가 많군요..ㅎㅎㅎ
지난 추억도 한번 되돌려 보고 했으니 이제 맛만 보면 되는데...
이번 주말에 작업하러 가서 주인장이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한번 봐야겠습니다....ㅎㅎㅎ
손주애 2007.04.17 15:42
  배고픈 상태에서 클릭했다가 테러를 당했습니다..T_T;
야외에서 고기를 먹었던게 언제인지...흑흑.
김갑종 2007.04.18 17:24
  뜨아~~~~~악
배고파 죽겠네.....
홍상호 2007.04.18 17:56
  아~ 지금 보니 또 땡기네...ㅎㅎㅎ 크~ 좌삼에 소주 한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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