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장애체험을 해 봤습니다..

홍상호 7 677 2007.04.20 07:35
어제 선발된 회사사원들을 인솔해 울산근교에 있는 장애우시설인 혜진원에서 장애체험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혜진원 사회복지사들이 준비한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니 장애인들이 평소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주변에 말도 표현도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침 KBS 1TV에서 취재도 나왔더군요...방영은 오늘저녁 피플 세상속으로 프로에서 방영된다는데
아무튼 봉사는 고사하고서라도 장애우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Comments

김진우 2007.04.20 08:22
  좋은 경험 하셨네요..

중학교 수련회때 눈가리고 다니는 체험 했을때 엄청 불편했었는데...^^;;
권영우 2007.04.20 08:53
  결코 쉽지 않은 체험이지요.
하지만 그들을 고통을 알고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 수 있는 지름길이죠.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박상태 2007.04.20 11:09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그들의 불편함과 절망감을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 유모차만 끌고나가보아도 우리 사회게 약자를 얼마나 배려하지 않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TV속에서 홍상호님이 나오는지 유심히 살펴봐야겠네요.^^
전신권 2007.04.20 11:17
  노인이 된다는 것도 장애인이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참으로 아쉬운 요즘입니다.
원영환 2007.04.20 11:22
  저희 회사에서도 사회 봉사 활동 차원에서 장애단체, 결손 가정 ,경노당,

오지의 허름한 동네를 찾아가서 돌봐드리고 집도 수리해드리고 그러는데..

1회성...이벤트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이 되었으면 하더군요.
강현빈 2007.04.20 12:46
  참 어렵고도 쉬운 일 인데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정병각 2007.04.20 13:56
  저희도 18일 영남지역 장애인 1004명을 초청하여
하루종일 대대적인 행사를 벌였습니다.
우리들 주변에 장애인들이 참 많기도 하더군요.
한가지 유념해야할 것은 선천적인 장애보다 후천적인 장애가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결국 우리도 경우에 따라 언제든지 장애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죠.
편견을 갖지말아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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