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꽃이 피었습니다.

전신권 8 664 2007.04.20 11:34
수확을 하지 않고 버려진 브로콜리 밭입니다,

이처럼 수확되지 못하고 버려진 농작물의 밭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작년에는  지나가다가 버려진 밭에서 많은 브로콜리를 따다가 전국적으로 나눠가지고 했는데...

농사지어서 이제 먹고 살기는 어려운 때가 된 듯 합니다. 전에는 국가에서 보조하는 것들이 많아서

그것에 매달려 살다보니 미래를 대비하지 못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지금의 농촌 상황으로는 타개할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를 탓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늘상 보조만 해 줄 수도 없고,,,

Comments

홍상호 2007.04.20 12:29
  우와~ 도대체 저게 돈으로 따지면 얼마야!!!!
참고로 울산은 3개에 2,000원 입니다..ㅎㅎㅎ
강현빈 2007.04.20 12:54
  기래도 풍요로운 모습은
마음을 흡족하게 합니다
정효식 2007.04.20 13:24
  우와,
아예 저기다가 그물 치고 카나리아 키우면 ...
천연의 요새가 될 듯 싶습니다.
권영우 2007.04.20 14:07
  저 귀한 것을 어찌?....
제주에 살았으면 좋겠네요.
귀한 브로콜리가 지천이니.....
우리가 먹는 것이 꽃인지 잎인지 모르겠네요. ^-^
정병각 2007.04.20 14:08
  무슨 일이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온전히 유지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미리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손용락 2007.04.20 14:28
  설명을 읽기 전에는 저게 도듯체 무슨 숲일까
제주도에 저런 울창한 숲이 있었나 했었는데
브로콜리라....

저거 언능 갈아엎지....
주인이 저거 보면 월매나 속터지겠습니까...

암말 안하고 가만 앉았는데 괜히 언넘이 수도를 옮긴다고 해서
논밭 값이 천정부지로 솟아 고급차 사고 룸사롱 다니고 띵가띵가하고 썼더니
갑자기 뒤집어져서 다~ 꽝되기도 하고..

대대로 농사만 짖고 넉넉지는 않지만 자알 살아 왔는데
농산물에 호작질 한것도 아닌데 갑자기 농사지어 묵고 살기 힘들게 만들어버리고.... 

새상 참~ 살맛나겠습니까...
말만 더불어 살자면서...
김두호 2007.04.20 15:18
  인건비도 수송비도 건지지 못하니...
카사모 회원들이 제주에 많이 산다면 함께 작업을 하면 좋으련만....
박상태 2007.04.20 20:34
  아.. 정말 아깝습니다..

작년에는 전신권님 덕분에 브로컬리 에그푸드에 넣는 호사를 부려봤었지요.

농심이 이래저래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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